산 사랑 이야기 138

쓸쓸한 간이역 소백산역에서 달리는 기차는 못 보고 왔습니다...

제가 유난히 좋아하는 간이역을 최근에 다녀온 기억이 너무나도 아득합니다. 그래서 간이역이라 칭하기엔 조금 거시기 하지만 근간에 다녀온 경북 풍기의 구 희방사역이었던 소백산역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하얀 눈 가득한 주변의 겨울 풍광이 유난히 아름다운 바람불어 차가운 날..

깍아지른 절벽위 천년고찰 소백산 유석사에서 전설을 노래하다...

깍아지른 절벽위 제비집 같이 아주 높은곳에 자리를 잡은 독특한 사찰인 소백산 유석사를 소개하겠습니다. 이곳 유석사는 규모는 작지만 오랜 전통과 더불어 워낙 높은곳에 위치하여 산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유난히 좋기로 이름난 곳입니다. 마침 제설작업이 끝난 오르막길을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