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을 나는 그냥 봉감탑이라 부른다 ... 고향을 방문하게 되면 늘 다녀오고 싶은 곳이 있다. 그동안 블러그를 통해서 몇번 소개했으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김하며 가끔 홀로 문득 방문하는 영양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이다. 일명 봉감탑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국보 제187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국보 .. 문화유산 답사기 2018.12.20
이천 원적사의 겨울은 여전히 따뜻하기만 했다 ... 이천 도자기축제때나 산수유꽃 축제때 이천에서 가 볼만한 곳을 소개해 달라고 하면 어김없이 소개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백사면 원적산 아래 작은 비구니 사찰인 이천 원적사다. 천년고찰도 아닌 그곳 원적사를 감히 소개하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따뜻한 미소가 사계절 내내 .. 문화유산 답사기 2018.12.17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 불타고 복원된 후 지금은 ...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48분쯤 국보 1호인 서울 중구 남대문(숭례문)이 어떤이의 방화로 소실되었다. 그때 숙직실에서 생중계로 지켜보면서 무척 침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기만 하다. 화마에 무너진 지 5년3개월 만인 지난 2013년 5월 4일 국보 1호 숭례문은 다시 우리의 품으로 돌아왔.. 문화유산 답사기 2018.12.14
안동 봉정사는 내마음의 풍금 같은 휴식처... 지난주 겨울비 내리던 어느 평일날 안동의 봉정사를 조용하게 다녀왔다. 봉정사는 개인적으로 학창시절의 추억이 많기도 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많은 곳으로 잘 알려진 천년고찰이 아니던가? 사찰 탐방이라기 보단 문화유산탐방이라고 하는게 정확한 표현이겠다. 또한 지난 6월엔 유네.. 문화유산 답사기 2018.12.10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를 이용한 드레곤 피크 방문기 ... 발왕산.... 강원도 평창의 첩첩 산중에 위치하여 주로 용평리조트를 경유해서 오르는데 등산을 하는 경우보다는 관광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사실^^ 성인 1인 기준 왕복 15,000원 하는 케이블카 탑승료는 협약 카드로 결재하게 되면 30% ~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있.. 산 사랑 이야기 2018.12.07
박달재 옛길에서 박달도령과 금봉아씨를 만나다 ... 박달재 옛길... 그곳에 가면 변함없이 그곳을 지키고 있는 그들을 만날 수 있다. 경상도의 박달도령과 충청도의 금봉아씨 말이다. 회사에서 10여분의 거리... 가끔 운동을 겸해 산책하듯 휭하니 다녀오는데 맘은 늘 쨘하다. [스마트폰 사진, 갤럭시 노트8] 문화유산 답사기 2018.12.06
영월 서부시장에서 올챙이 국수와 메밀 전병 그리고 배추전까지... 지난 봄부터 시작된 쏘가리 낚시는 이제 마감했지만 주 무대였던 영월에서 평소 민생고를 자주 해결하던 곳이 바로 영월 서부시장이다. 시골 동네지만 가격이 아주 싸고 맛있는 강원도 특유의 메뉴가 많았기에 자주 방문하게 되었다. 영화 라디오 스타 촬영지였던 이곳은 지금도 지역 주.. 내 여행 이야기 2018.12.05
서울역 고가도로 서울로 7017 .. 올 첫눈이 내리던 날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정기 모임이 있어 아내와 같이 동행했는데 진작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던 서울로 7017를 다녀왔답니다. 차가 다니던 고가도로를 이제는 사람만 다닐 수 있는 인도로 변경한 서울역 앞쪽의 고가도로입니다. 첫눈과 더불어 아직은 끝자락.. 문화유산 답사기 2018.12.04
법천사지 그리고 국보 제59호 지광국사 현묘탑비 ...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에 위치한 법천사지를 스쳐지나듯 다녀왔습니다. 자주 지나쳐 다니는 길목인데 이번엔 제법 오랫만에 아름다운 국보의 문양이 그리워 잠시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이곳 법천사지는 여전히 발굴사업이 진행중인데 입구의 노거수 느티나무는 마냥 세월을 노래하듯 변.. 문화유산 답사기 2018.12.03
설봉공원에서 올겨울 첫눈과 데이트를 즐기다 ... 올겨울 첫눈은 지난주 이천의 집에 갔을때 설봉공원에서 아침 운동을 하다가 만난게 처음이었다. 올해 첫눈은 지난 1월에 내렸으며 올 겨울 첫눈은 11월 24일 토요일인 것이다. 첫눈치고는 양이 제법 많이 내렸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서 당연히 카메라 없이 호주머니속의 스마트폰에 의지.. 일상 이야기 201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