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용인 농촌테마파크에는 산으로 간 종이배가 있다...

금모래은모래 2013. 5. 21. 06:00

 

 

지난 연휴기간 중 첫째날

용인의 농촌테마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겨울에 갔을땐

황량함 그 자체였는데 싱그러운

오월의 찬란한 꽃향기가 무르익고 있는

지금의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그저 향기롭기만하더군요.

 

 

용인 시민은 무료로 입장하며

타 시도민들은 어른 기준 3,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들어가 볼까요^^

 

 

 

 

발 닿는 곳곳이 다양한 꽃으로 일궈진 

용인 농촌 테마파크 입구..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연두빛 싱그러움이 그저 좋기만 하더군요. 

 

 

 

 

이곳도 휴일을 맞아 많은분들이

방문하였습니다.

 

 

 

 

 

별도로 곤충 전시관도 있답니다.  

 

 

 

 

휴식하는 용인 한우...

 

 

 

 

야트막한 야산에 자리잡은 용인 농촌테마파크...   

 

 

 

 

아름다운 꽃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튜울립의 색상이 너무 곱더군요.

 

 

 

 

종이배가 야산으로 올라왔네요^^

 

 

 

 

사람 그리고 꽃...

어우러진 모든것이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작은 다랭이 논도 만들어져서

벼가 자라는 풍광을 볼 수도 있답니다.

 

 

 

 

 

 

수많은 꽃 양귀비가

빛바라기를 맘껏 즐기고 있구요.

 

 

 

 

다양하게 구비된 원두막엔

먼저 오신분들이 벌써 자리를 다 잡았더군요.

 

 

 

 

테마파크 내에는 이런 소품들이

또한 새로운 볼거리랍니다.

 

 

 

 

코끝을 자극하는

그 싱그러움 덕분에 둘러보는 내내

풋풋함으로 넘쳐났습니다. 

 

 

 

 

청보리 밭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도 그저 곱습니다. 

 

 

 

 

 

하트 모양의 사랑나무는

역광에서 더 빛을 발하구요^^ 

 

 

 

 

용인 농촌테마 파크...

이제껏 세번 정도를 방문했지만

계절의 여왕 오월엔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블친이신 뚜벅이님의 멋진 이른 아침 포스팅을 보고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부리나케 달려갔지만

낮시간의 작렬하는 머리 위 햇살이

다소 과다 노출로 이어졌네요^^

 

가을까지 수많은 꽃들이 다양하게 피고지고

많은 체험과 볼거리들이 넘쳐나는  

용인 농촌 테마파크...

 

연꽃 필 무렵에

다시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