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랑 이야기

산림의 모든것은 강원도립화목원내의 산림박물관에서 ...

금모래은모래 2017. 11. 8. 05:00




오늘은 지난번 소개해 드렸던

강원도립화목원내의 산림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금

체험 할 수 있는 아주 의미있고 특별한

방문이었습니다.


다양한 기획 전시가 열리고 있는

강원 도립화목원내의 산림박물관입니다.




이곳 산림박물관의

관람요금은 공립수목원이다 보니

확실히 저렴한 수준이다.

 

 

성인 1인 기준 1천원이며

청소년은 700원, 어린이는 500원이다.

단체 할인도 되며 감면 대상자는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입구에서 매표 후 화목원으로 입장하여

자연스럽게 산림박물관도 같이 볼 수 있는 것이다.

 





참고적으로 화목원은 반비식물원

산림박물관, 암석원, 토피어리원 등 30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 강원도립화목원은 1,816종 8만5천여본과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 2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 가운데 산림박물관이 포함되어 있다.

 




때마침 야외에서는 국화전시가 

개최되고 있어 들어가는 입구가 무척 화사하다. 






산림박물관 입구를 지키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수호랑 반다비와

자연스럽게 인증샷 한장을 남겨주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자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1층과 2층으로 나눠서 전시되고 있었다.





뭐랄까....


상당히 수준높은 또는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는

박물관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수많은 나무를 한꺼번에 만날 수도 있다.

코로 나무의 향기를 직접 맡아 보기도 하면서 

나이테를 포함한 생김새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다양한 기획전은 덤이었다.

강원도 사진전도 개최되고 있었는데

몇몇 아는분들의 작품도 시선에 들어왔다.





2층으로 이동했더니

산림과 관련된 볼거리와 생성과정 및

다양한 이야기들이 아주 쉽게

진열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 가족단위 방문이

아주 좋아 보였다.





어린이들에겐 새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며...






둘러보면서 나무의 신비로움을

거의 대부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나무로 만들어진 농기구를 포함한

우리네 일상속의 도구들도 진열되어 있다. 






평소 잘 모르고 살았지만

나무는 참 친근한 우리네 벗이었다.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임에도

이곳에서 만나니 새롭게 느껴지기도 ...






나무로 만든 악기들...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나무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들이

산림박물관 곳곳에 진열되어 있었다.






박물관은 2층으로 되어 있지만

상당히 넓고 크다.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도립화목원은 강원도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서

1996년 조성을 시작하여 1999년에 완공되어

개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강원도립화목원내에

산림박물관이 자릴 잡고 있는 것이다.






강원도립 화목원 개방시간 및

휴원은 아래와 같이 참고하면 좋겠다.

  

1. 하절기 (03~10월) : 10:00 ~ 18:00

2. 동절기 (11~02월) : 10:00 ~ 17:00

3. 휴원일: 1월 1일, 설날, 추석
4.   매월 첫째주 월요일 (첫째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원)


산림박물관은

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산림을 소재로 하여 독특하게

운영되고 있는 아주 이색적인 박물관이다.


낯선 체험 그리고

더불어 휴식이 그리운날

문득 찾아나서기 좋은곳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