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랑 이야기

매혹적인 홍천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 거닐기 ...

금모래은모래 2017. 9. 27. 05:00


 

 

 

 

강원도는 확실히

청정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다.

 

 

깊은 산으로 형성된 곳이

워낙 많다보니 그만큼 산소의 배출량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겠다.

 

 

홍천 공작산 자락의

수타사 생태숲을 다녀왔다.

 

 


 

첫눈에 들어오는 산소길...

 

 

저 글귀만 보고서도

벌써 가슴이 시원해지는

그런 느낌이 든다.

 

 

 

 

 

그 수타사 생태숲엔

의외로 방문객들이 즐비하다.

 

 

 

 


 

계곡을 흐르는 물색은

청정의 대명사인 듯 하다.

 

 

색감이 어찌나 고운지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요란한 계곡물 소리는

늦여름의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한 듯 그저 우렁차기만 하고...

 

 

 

 


 

주변 상황을 둘러보았으니

이젠 생태숲길을 거닐어 보자.

 

 

 

 


 

생태숲 안쪽에는

벌써 많은분들이 저마다의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었다.

 

 

 

 


 

산소길....

 

 

빨리 들어가 보고 싶게 한다.

한발짝만 안으로 들어가도 뭔가

기분이 확 달라질 것 같은 그런 문구다.

 

 

 

 


 

방문객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양한 포즈를 기록하고 있다.

 

 

 

 


 

나무 의자에서는

크게 심호흡하 듯 휴식하는

방문객들이 쉬고 있으며...

 

 

 

 


 

이곳 홍천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은

2009년도에 준공되었다고 한다.

 

 

 

 


 

여느 도심지의 공원들과는

비교할 수 조차 없는 청정의

맑은 공기와 마주하는 이들의

뒷모습이 아름답다.

 

 

 

 


 

잠자리 한마리가

산소길에서 휴식하고 있다.

 

 

도도하다.

그리고 단아하다.

 

 

 

 


 

특히 이 길은 험하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쉬이 거닐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사방팔방 보이는 것이라곤

모두가 친환경적인 식물들로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금상첨화다.

 

 

 

 


 

이곳 공작산 수타사의 생태숲은

제법 규모가 크다.

 

 

천천히 전체를 둘러보면

얼추 한시간은 족히 걸릴 듯 하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싶은 곳...

가슴을 활짝펴고 심호흡하기 좋은 곳...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거닐기만 해도 온몸에 전해지는

신선한 기운은 내 스스로가 자연으로

돌아간 듯 했다.

 

 

 

 


 

의외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었다.

방문객들의 발걸음은 깃털처럼 가벼웠으며

표정은 더더욱 밝아 보였다.

 

 

 

 


 

쉼터...

 

휴식하기 좋은 곳...

 

묵언하듯 그냥 거닐기만 해도 좋은 곳이

바로 이곳 수타사 생태숲인 듯 했다.

 

 

 

 



 

처음 방문한 곳이지만

아스라한 기억의 길동무는

살면서 오래도록 추억할 듯 하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

홍천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의

매력에 푹 빠지는 듯한 아름다운 풍광이다.

 

 

있는 그대로 잘 보존되어서

우리네 삶속에서 휴식이 그리운날 문득

방문해도 좋은 곳으로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다.

 

 

강원도 홍천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

참 매혹적인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