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넘는 박달재의
바로 그 천등산을 다녀왔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 뒷산이나
다름이 없기에 쉬이 다녀올 수 있었으며
무난한 산행길이었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입구에서 ...
테크로드 계단길도 제법이다.
작지만 밧줄구간도 있었다.
어느 정도 오르자 바라보이는
충주시 산척면 방향...
저만치 우리 회사가 가물 가물 보인다.
가을 햇살에 그을리기 싫어서
완전무장을 하긴 했지만...
또 나타나는 테크로드 계단구간...
불쑥 눈앞에 정상석이 나타난다.
천등산
해발 807m
셀카로 인증샷을 남겨 보기도 하고...
저멀리 충주 시내 방향으로 보이는
조망권은 오히려 아련한 그리움인 듯 하다.
진작에 와 보고 싶었다.
충주로 발령이 나고부터는 더더욱^^
정상에서 바라본 제천 방향....
제천시 백운면 소재지의 황금빛 가을이다.
하산 하는길의 미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고 했건만
힘겹게 정상까지 잘 오르고 다시금
내려서니 기분이 상쾌했다.
유난히 긴 이번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해
오고 가는 길 안전운행 하시고 가족분들과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 더불어
나눔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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