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도관의 세상사는 이야기 ...

청계천... 그곳엔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네 삶속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묻어 있어서 좋다. 세상과 조화를 이루어 휴식하듯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청계천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하리라.

지난 월요일 소개해 드렸던 협회장배 여주 철인 삼종경기와 관련하여 협회 관계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추가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회사진 소장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아 기존 포스팅에 댓글을 남기신분들께는 메일로 사진을 보내드렸으며 오늘 추가로 50장의 경..

추석 명절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곧 명절 상차림 장보기 준비로 분주할터인데 이왕이면 전통시장인 재래시장에서 훈훈한 흥정의 정감을 나눔하며 준비하는게 어떨까? 강원도 전통시장 가운데 속초 중앙시장에서 우리네 삶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

여주 당남리섬에도 메밀꽃이 활짝 만개하였다. 남한강변에 조성된 메밀밭에는 하얀 소금가루를 연상케하는 가을빛 메밀꽃 향기에 많은이들이 유혹되고 있었다. 사실 이곳 당남섬은 트레킹 하기 좋은 곳이어서 가끔 지나는길에 꼭 거닐고 간다. 당남리섬으로 진입하는 입구... 이 깃발들..

철인 삼종경기가 열리고 있는 여주 이포보 주변의 경기장을 다녀왔다. 공식적인 대회 명칭은 제14회 협회장배 여주 그레이트맨 대회다. 참가선수 남여 690명에 전국에서 최고 큰 대회라고 했다. 수영 3.8킬로, 사이클 180.2킬로, 달리기 42.195킬로... 이걸 하루에 다 소화하다니 진정 놀랍다. ..

그냥 일출이 보고 싶었다. 새벽에 눈을 뜨고 부리나케 인근 설악항으로 무작정 달려나갔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동해바다에 솟아 오르는 일출이 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바닷가를 거닐다가 문득 솟아 오르는 일출을 만나는 기쁨은 자세하게 준비된 상황 보다도 훨씬 더 리얼하..

어제 광복절 오전... 고향 영양 방문길에 아렛 동네의 서석지를 다녀오다. 매년 연꽃 필 무렵이면 한번 정도는 꼭 다녀오게 되는 곳... 경기도 일원의 연꽃들은 대부분 지고 없어졌는데 이곳 서석지의 연꽃들은 아직 제법 남아 있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서석지... 출입문을 통해서 들어가..

평소 삶은 여행이라고 스스로 자기최면을 걸면서 일상속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펴보면 삶이 여행이라기 보단 오히려 삶이 치열한 전쟁인듯한 장면을 목격한다. 갈매기... 그들의 삶이 그러했다. 오늘도 그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묵묵하게 전투를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회사와 인접해 있어 퇴근길에 문득 문득 방문하여 특별히 쇼핑을 즐긴다기 보단 카페도 가고 그러다가 맘에 드는것 많이 할인하면 구매도 하고 그런다. 물론 쇼핑하는것이라곤 스포츠 관련 매장이나 등산매장을 주로 많이 찾는편이다. 이웃한 이천 롯데 아울렛..

가끔 아주 가끔... 퇴근길에 남한강을 방문한다.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건 아니고 잠시 짬시간을 이용해서 쏘가리 얼굴이라도 볼 요량으로 말이다. 그러다가 운이 좋으면 이렇게 호사스런 남한강의 일몰을 만나 스마트폰질을 일삼기도 한다. 동행한 직장 동료가 자연스럽게 모델이 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