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여주 당남리섬에도 하얀 메밀꽃이 피었다...

금모래은모래 2016. 9. 6. 06:00

 

 

 

 

 

여주 당남리섬에도

메밀꽃이 활짝 만개하였다.

 

 

남한강변에 조성된 메밀밭에는

하얀 소금가루를 연상케하는 가을빛

메밀꽃 향기에 많은이들이

유혹되고 있었다.

 

 

사실 이곳 당남섬은

트레킹 하기 좋은 곳이어서

가끔 지나는길에 꼭 거닐고 간다.

 

 

 

 

당남리섬으로 진입하는 입구...

 

 

이 깃발들은 캠핑장에서 설치했다는데

상징하는 의미는 모르겠다고 한다.

 

 

 

 

 

이곳은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산책하듯

거니는 분들이 많다.

 

 

 

 

 

강변의 메밀밭으로 내려왔다.

 

 

 

 

 

사실 가뭄으로 인해

개화상태는 작년보다 못하다고 했다.

 

 

 

 

 

다양한 볼거리의 당남리섬...

 

 

남한강속의 섬...

육지속의 섬...

 

 

하지만 이제는

양쪽으로 다리가 설치되어

실질적인 섬의 모양은 아니다.

 

 

 

 

 

분홍빛 메밀꽃도 있다.

 

 

 

 

 

그네타기 체험은 그냥 아무나 타면 된다.

 

 

이곳 당남리섬의 특징은

특별히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뚝에서 이포보 방향으로 바라본 메밀밭 풍광...

 

 

 

 

 

걷다가 앉고 싶으면

이렇게 정자에 그냥 앉아서 쉬면 된다.

 

 

 

 

 

하얀 소금가루의 메밀꽃이 제법이다.

다른 한쪽면에는 이제 막 크고 있는 메밀도 있었다.

 

 

 

 

 

자전거타다가 쉬고 싶으면

저렇게 정자에 앉아서 쉬면 된다.

 

 

그러고 보니

그냥 휴식하기 좋은곳이다.

 

 

 

 

 

얼핏 보아도 메밀의 생장 정도가

시원찮아 보이긴 하다.

 

 

 

 

 

특별한 놀이가 있는것은 아니다.

그냥 강변을 걷고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하면 되는곳이 당남리섬이다.

 

 

 

 

 

사진놀이를 즐기는 두분이 부러웠다.

나도 누군가 모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ㅋㅋ

 

 

그저께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지만

오락가락 하는 빗줄기의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사진 촬영하기엔 별로였다.  

 

 

 

 

 

여주 당남리섬 메밀밭...

 

 

 

 

 

 

 

평창의 봉평처럼 웅장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재미는 있다.

 

 

 

 

 

그래서 이렇게

또 다시 찾게 되는가 보다.

 

 

 

 

 

휴유 공간이 많은 이곳 당남리섬이

제대로 된 휴식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당남리섬을 빠져 나오면

이런 웅장한 가을빛 풍광이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잡기도 한다.

 

 

특별한 볼거리가 많은건 아니지만

그냥 편히 휴식하기 좋은곳이

바로 당남리섬이다.

 

 

그곳에 하얀 메밀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