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회사와 인접해 있어
퇴근길에 문득 문득 방문하여
특별히 쇼핑을 즐긴다기 보단 카페도 가고
그러다가 맘에 드는것 많이 할인하면
구매도 하고 그런다.
물론 쇼핑하는것이라곤
스포츠 관련 매장이나 등산매장을
주로 많이 찾는편이다.
이웃한 이천 롯데 아울렛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최근 확장까지 했으니
제법 많이 거닐며 휴식할 수도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최근 모습을 사진 몇장으로 둘러보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동관과 서관으로 나눠져 있다.
이곳은 동관의 중앙광장이다.
퇴근 후 방문하여
나무그늘에서 벗들과 휴식하며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도 있다.
어둠이 내려오면
서서히 조명불이 들어온다.
최근 새로이 크게 확장한 서관에는
못보던 회전목마도 생겼다.
아무래도 모르는 메이커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이 길은
이국적인 정취가 좋다.
꼭 쇼핑이 아니더라도...
서관과 동관을 연결하는 다리다.
오르내리는 길은
대부분 에스컬레이터로 되어 있어
크게 불편한 것은 없다.
최근엔 날씨가 워낙 무덥다보니
차라리 이곳의 시원한 에어콘 바람으로
피서오신분들도 계신 듯 ㅋㅋ
간혹 예기치 못한 득템도 한다.
그게 바로 아울렛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1년 6개월전에 다른 매장에서
신상품으로 25만원에 구입했던 내 등산화가
지금 이곳에서는 5만원에 팔리고 있었다.
된장... ㅋㅋㅋ
아무래도 아웃도어 매장이
그렇게 가격폭이 유난히 큰것 같다.
엄청나게 비싼
고가의 유명 메이커 매장엔
거의 갈 일이 없다.
예전에 한번 들어갔다가
혀를 내 두른 기억이 생생하기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과
남여주 나들목이 가까이 인접해 있어
영동고속도로에 차량 정체가 심한 주말이면
이곳 여주 아울렛도 인산인해다.
그나마 가깝다는 이유로
평일날 퇴근길에 공원에서 휴식하듯 한바퀴
휭하니 둘러보는것도 나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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