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 익어가는 안성팜랜드의 오월은 이렇다... 어제 오후엔 큰 아이 덕분에 군에간 둘째를 뺀 가족 셋이서 안성 팜랜드를 다녀왔다. 기존에 각종 블러그 등에서 안성 팜랜드 소식을 많이 접했지만 사실 이번 방문이 처음이었다. 드넓은 들판에 호밀 익어가는 이야기가 가득 묻어나는 안성 팜랜드의 5월을 사진 몇장으로 둘러보도록 하.. 내 여행 이야기 2016.05.23
원주 오크밸리 뮤지엄 산은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었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 그리고 스승의 날 또 성년의 날과 부부의 날까지 집중되어 있다. 이토록 찬란한 계절 오월에 가족끼리 차분하게 휴식하며 다녀올만한 문화의 공간은 과연 어디가 좋을까? 원주 뮤지엄 산....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었다. 지난 토요일 강원도 .. 내 여행 이야기 2016.05.16
예천에서 만날 수 있는 추억속의 예쁜 간이역 용궁역에서... 연휴기간 동안 고향 영양을 다녀오면서 평소 좋아하는 간이역 한곳을 휭하니 다녀왔다. 가끔 사색하고 싶고 거닐고 싶을때 찾는 이쁜 간이역 예천의 용궁역을 둘러보자. 몇해전 처음 방문했을때 보다는 많이 퇴색되어 가고 있어 오히려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했지만 그래도 존재한다는 .. 내 여행 이야기 2016.05.10
이천 도자기축제장에서 둘러보고 와야 할 주변 볼거리... 이천 도자기축제가 4월 29일부터 설봉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도자기 축제는 매년 열리고 있지만 많은분들이 설봉공원을 방문해서 도자기축제장만 둘러보고 그냥 가는지 아니면 주변을 제대로 둘러보고 가는지 모르겠다. 이천 설봉공원은 어제 소개해 드린바와 같이 주변 환경이.. 내 여행 이야기 2016.05.04
강화도 초지진 격전의 현장을 묵언하듯 거닐다... 군 생활하는 아들 덕분에 지난주말 잠시나마 강화도를 다녀왔다. 강화도라고 하니 당연 해병대라고 생각하겠지만 해병대는 아니고 육군으로 복무중이다. 아이가 중학교 시절에 아빠랑 둘이서 베낭여행을 떠났던 강화도에서 이제는 군인신분이 되어 그곳에서 현재 군복무를 하고 있고 .. 내 여행 이야기 2016.04.30
의성 안계 전통시장에서 아스라한 추억을 되새김하다... 경북 의성 안계의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왔다. 오일장날은 아니었지만 전통시장의 명맥이 잘 유지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제법 알려진 장이다. 시끌벅쩍한 오일장 분위기는 아니더라도 곳곳에 묻어나는 장터 흔적들에서 우리네 삶의 정감이 전해지는 안계시장... 쌀이 워낙 유명한 고장이.. 내 여행 이야기 2016.04.28
강화도 초지항에서 그리움을 추억하다... 2016.4.24. 강화도 초지항... 비릿한 향기로움은 여전한 그리움이었다. 곳곳에 묻어나는 그들의 소소한 삶까지도... 초지항 그곳에는 추억하는 그리움이 있다. 내 여행 이야기 2016.04.25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단양휴게소 힐링테마공원에서... 그곳엔 그리움처럼 웅크리고 앉아 늘 나를 기다리는 재미가 있어 꼭 다시금 찾게 된다.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단양휴게소... 이토록 고속도로 휴게소는 단순한 휴식의 공간을 뛰어 넘어 테마공원으로 변신중이다. 단양휴게소 힐링테마공원은 또 하나의 재미다. 내 여행 이야기 2016.04.22
[문경벚꽃] 모전천 벚꽃길에서 하얀 꽃비를 꿈꾸다... 그저께 수요일 오후 급하게 경북 예천에 볼일이 생겨 늦은 오후시간에 회사에서 출발해 문경의 점촌 모전천에 도착했다. 이런~~ 점촌 모전천에 도착하니 몇일째 그렇게 화사하던 날씨가 금새라도 비를 뿌릴 요량으로 잔뜩 흐려 흡사 뿔난 시어머니를 닮았다. 진해를 비롯하여 벚꽃으로 .. 내 여행 이야기 2016.04.08
[봉화여행] 매화꽃 이쁜 설매리에서 아날로그를 노래하다... 어제 이른 아침 운동은 처가댁에서 가까운 동네의 봉화군 설매리로 잠시 다녀왔다. 설매(雪梅)리는 특별한 볼거리와 여행자들이 찾을만한 소재가 많은건 아니다. 동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눈과 매화라는 의미의 설매리는 마을이름도 이쁘지만 도로변에서 많은 매화꽃을 만날 수 .. 내 여행 이야기 20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