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

미리가 본 양평 산수유축제의 현장 주읍리에서 항아리를 추억하다...

금모래은모래 2014. 3. 24. 06:00

 

 

 

4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양평군 개군면의 산수유 축제의 현장을

일요일인 어제 오전 이른 시간에 미리 슬그머니

방문하여 엿보고 왔습니다.

 

양평 한우축제와 더불어 열리는

양평 산수유 축제의 현장인 주읍리 일대와

산수유사랑방 주변의 산수유 이야기를

부연설명없이 사진 몇장으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읍리 산수유마을 입구...

 

 

 

 

주읍리의 잉태하는 산수유빛 봄색깔...

 

 

 

 

간혹 저같은 방문객이 보이기고 하더군요.

 

 

 

 

산수유 쉼터...

 

 

 

 

 

 

칠보산 캠프의 그때 그 손...

 

 

 

 

이제 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올해는 개화시기가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다고 하니 축제에 지장은 없을것 같습니다. 

 

 

 

 

 

 

주읍리 산수유 사랑방 앞...

 

 

 

 

산수유 사랑방...

 

개인주택으로 오가는이

아무나 다 반겨준다는 의미로

산수유 사랑방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지난 방문에서 허락을 받았기에

외출하고 안계신 마당한켠을 슬그머니

둘러보고 왔습니다.  

 

 

 

 

다양한 그리움...

 

 

 

 

속삭임...

 

 

 

 

마당가엔 나무 절구가 몇개나 되는지 모르겠더군요^^

 

 

 

 

 

 

하얀 고무신의 전설...

 

 

 

 

 

이토록 아름다운 배려로 방문객의

발걸음을 무척이나 가볍게 해 준답니다.

 

 

 

 

 

 

봄을 노래하는 산수유꽃은

그렇게 화려하거나 멋진꽃은 아니지만

분명한건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사실...

 

 

 

 

보는 시선에 따라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봄 이야기...

 

이제 곧 축제가 열리겠지만 그때는 도리어

축제장이 인산인해다 보니 차라리 꽃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지금 마을을 둘러보는것도 또 다른 별미라는 생각^^ 

 

 

 

 

한우와 산수유의 만남이

축제로 이어지네요.

 

"양평군 개군면에서 산수유꽃 둘러보고

맛있는 양평 한우 먹고 가세요"

 

 

 

 

남부지방에서는 벌써

대단한 군락일텐데 이곳 양평에서는

이제 겨우 시작하는 단계인것 같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4월 4일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산수유나무 아래 개울가의

항아리가 주는 의미는 이곳 주읍리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답니다. 

 

 

 

 

 

 

이곳 둘렛길의 이름은

희망 볼랫길이고 명명하나봐요^^

 

 

 

 

이천의 산수유 마을에서

돌담길의 아련한 추억이라면

이곳 양평 산수유마을에서는 가지런한

항아리와의 조화로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양평 산수유마을에서는 이른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들의 분주한 봄부림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축제를 준비하는 치장인양

화려한 외출을 꿈꾸는 양평 산수유들의

이모저모를 두서없이 둘러보았습니다.

 

양평에서는 4월 4일부터 산수유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