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원 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자기 축제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의 설봉공원내에
136만에 복원된 설봉서원입니다.
원래 설봉서원의 위치는
지금은 국도 3호선이 지나는 도로변이지만
2007년 복원하면서 1km 정도 떨어진 위치인 지금의
설봉산 자락에다 복원한 것 입니다.
구한말 서원철폐령 후
전국 각지의 많은 서원들이 복원되지 못하고 있지만
그나마 새로이 복원된 하얀 설원의 설봉서원을
늦은 오후시간에 홀연히 거닐었습니다.
설봉서원 입구...
주차장에서 바라본 복원된 설봉서원...
앙현문...
이천의 설봉서원 명교당입니다.
방금 들어온 출입문인 앙현문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서재...
서쪽 기숙사
동재...
동쪽 기숙사
내상문과 상현사...
이곳 설봉서원에서는 요즘도 가끔
전통 혼례가 열리고 있습니다.
비록 복원된 서원이지만
설봉서원은 그냥 복원된 것이 아니고
당시의 유교적 정신 문화를 상당히 계승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활발하게 다양한 수업들이
진행되고 있거던요.
관리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양사재에서 바라본 명교당...
캡쳐한 설봉서원 홈페이지...
설봉서원의 역사적 유래...
서원이란?
지금도 활발하게 운용되고 있는 설봉서원...
일정표를 보니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별도의 관리 사무실도 있고 상주하는 직원들도 있답니다.
이 종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예전 학교종이 땡땡땡의 그 종일까요?
차가운 겨울날 늦은 오후 시간에
홀로 홀연하게 방문하였는데
당일 수업이 끝났더군요.
하얀 설흔과 더불어
설봉산의 기새가 느껴지는 서원...
오늘은 이렇게 사진 몇장으로
이천의 설봉서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꼼꼼하게 안내해 주신 사무국장님과 문과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최근엔 게으름의 소치인지
바쁘다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 포스팅 자체에 무척 고난하고 있습니다.
밀린 숙제들도 많은데
많은 블로그 이웃들과도 제대로
나눔하며 소통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틈틈이 찾아뵙고 나눔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내에
정상궤도에 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어느 교도관의 블로그를 아껴주시고
변함없이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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