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양평 오일장을 갔다가
불현듯 겨울날의 두물머리가 보고싶어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사계절이 이쁜 두물머리지만
일년만에 다시금 겨울날의 두물머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적은 인파였지만
여전히 두물머리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과
겨울빛의 두물머리를 부연 설명없이
사진 몇장으로 둘러보겠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날입니다.
한해 동안 부족한 포스팅이지만
늘 좋은 말씀과 큰 격려로 용기를 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모든 블로그 이웃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포스팅 숫자보다는
좀 더 알찬 내용으로 많은분들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어느 교도관 금모래은모래를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모든분들과
부족한 포스팅에 크게 공감해 주신분들께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도리인 줄 알지만
나눔했던 모든 순간들이 정말 행복했음을
이 자리를 빌어 고백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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