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남한강의 작은섬 양평의 양근섬을 거닐다...

금모래은모래 2013. 11. 19. 06:00

 

 

오늘은 경기도 양평의

잘 알려지지 않은 섬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양근섬이라고 섬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소재지 인근에 위치하여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남한강의 섬입니다.

 

지금은 차량으로도 진입이 가능한

양평의 작은 섬 양근섬을

둘러보겠습니다.

 

 

 

양근섬에 들어가기 전

가을빛 남한강을 바라보았습니다.

 

 

 

 

섬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보이는 구조물...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뒷쪽에서 보아도 참 독특한 구조물입니다.

 

 

 

 

양근섬에서 바라본 6번 국도변...

 

 

 

 

양근섬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강태공... 

 

 

 

 

양근섬에서 자전거를 타고 휴식을 즐기는

지역 주민들... 

 

 

 

 

작은 섬이긴 하지만

그러고 보니 있을건 다 있네요.

 

 

 

 

팔당댐 가운데 남한강 방향의 양근섬...

 

 

 

 

양근섬에서 베스낚시를 즐기는 루어낚시꾼들...

 

 

 

 

강의 건너편이 아주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강건너 저 큰 건물은 뭘 하는곳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양근섬 안에는 이렇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 있답니다.

 

 

 

 

나들이 나오신 가족분들 뒤로 보이는

저 높은 다리는 중부내륙고속도로입니다.

이곳이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종착 지점이죠.

 

 

 

 

이곳 양근섬의 장점이 바로

남한강의 좌우를 동시에 둘러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강 반대편의 특이하게 생긴 건축물이

자세히 보았더니 아주 우람하고 큰 구조물 같습니다.

 

 

 

 

비록 큰 섬은 아니지만

양근섬에서 휴식하는 분들이 제법이었습니다. 

 

 

 

 

가을날의 물위를 달리시는 분도 있네요. 

 

 

 

 

다시 반대편의 백운봉이 보이기도 하구요.

저 봉우리 좌측이 천년고찰 사나사가 있는 곳이며

용문사는 우측편으로 한참을 더 가야됩니다.

 

 

 

 

남한강 한가운데 작은 섬 양근섬...

 

 

 

 

섬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다시 돌아본 양근섬은

그저 수천평 정도의 작은 섬이지만 휴식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의 쉼터와도 같은

그런 소중한 역할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처음 알게 되었고

처음으로 방문해 본 양평의 양근섬...

 

남한강의 작은섬이긴 하지만

편히 거닐며 휴식할 수 있으며 단아한 

재미가 있는 그런 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