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황학산 수목원의 봄사랑 이야기...

금모래은모래 2012. 3. 19. 11:10

 

 

 

황학산 수목원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황학산 수목원은

경기도 여주읍내에서 가까운곳인

황학산 자락에 아담하게 꾸며진 수목원입니다.

 

아직은 때 이른감이 있지만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나오면서

봄이 무척이나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휴일이라서

삼삼오오 많은 사람들이

수목원을 찾았지만

노지의 식물들이 고개를 내 밀지 않아

아직은 휑한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가을의 흔적... 

 

 

 

 

 

 

수목원의 상징물인듯 합니다. 

 

 

 

 

 

이곳에서도 노란 복수초를 만났습니다.

벌써 벌들이 날아드네요.  

 

 

 

 

 

 

소망... 

 

 

 

 

 

 

아무래도 여주가 도자기의 고장이다 보니

이곳에서 다양한 도자기류들이

볼거리를 제공하네요.   

 

 

 

 

 

 

현 시점의 야외 노지에서

피어나는 꽃은 복수초가 유일한것 같습니다. 

 

 

 

 

 

 

지난 가을의 벌집인데..

특이하게도 흙으로 만들어진 벌집이네요. 

 

 

 

 

 

 

항아리 공원이라는 곳에는

이렇게 요상하게 생긴 녀석들도 있구요.  

 

 

 

 

 

 

연못의 광경입니다.

새봄맞이가 한창인 듯합니다. 

 

 

 

 

 

 

귀로... 

 

 

 

 

 

 

물오른 버들강아지... 

 

 

 

 

 

 

고향의 아침...

 

 

 

 

 

 

피크닉 공원... 

 

 

 

 

 

 

쉼...

 

 

 

 

 

화장실도 상당히 운치가 있더군요^^ 

 

 

 

 

 

 

등산로와 연결된 산책로랍니다.. 

 

 

 

 

 

요거 요거...요녀석

예전에 거시기 하던거 아닌가요?

화장실 인분 정리하는 항아리?

 

 

 

 

 

 

복수초는 여러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삼라만상...

 

 

 

 

 

 

기와를 이용한 물도랑...

 

 

 

 

 

 

매표소 뒷편 화단의 봄소식...  

 

 

 

 

 

 

황학산 수목원 입구 전경입니다...

 

매표소가 있긴 하지만

아직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유료냐고 물어봤는데 아직 정확한

계획은 알수가 없다고 친절하신 아주머니께서

자세히 말씀을 해 주시더군요.

 

 

 

 

 

 

가을날 담쟁이 넝쿨의 빛이 유난이 고운

수목원 입구의 담장이랍니다.

 

 

아직은 

완연한 봄의 기운이

넘쳐나진 않지만 봄의 그 중심부를 향해

부지런히 달리는 각종 세상속의

이야기들이 전해지는

수목원이었습니다.

 

머자나

파란 새봄의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봇물 쏟아지듯 밀려올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