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미술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내의

'호암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아이들이 어릴땐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발급받아

수시로 가던 곳인데 이번엔 참 오랫만에 다녀왔네요.

 

 

 

 

 

 

 

진품의 국보와 보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곳..

호암미술관....

 

 

 

 

 

 

이곳은

실내의 '호암미술관'과

실외의 '희원'이라는 한국의 전통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호암미술관 내부에선 사진촬영을 할 수가 없어

대부분 한국의 전통 정원인 '희원'의 사진들입니다.

 

 

 

 

 

 

 

에버랜드쪽에서 호암미술관쪽으로의 진입로..

 

벗꽃이 만개할 봄철엔 이곳도

정말 볼만하겠는데요^^

 

 

 

 

 

 

 

 

야외 정원 또한 우리의 문화재들이 즐비하여

산책삼아 한바뀌 돌면서 수많은 문화재를 직접 접할 수가 있답니다.

 

 

 

 

 

 

호수와 잘 어우러진 한국의 전통 정원 희원....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관리하는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자랑하는 호암미술관.

 

미술관 안에서는 감히 카메라로

촬영한다는 생각조차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숫컷 공작이 이렇게

경내를 맘대로 싸 돌아 다니고 있더군요.

 

 

가두어 지지 않은 채로

그 넓은 정원을 이렇게 다니기도 하고

무리지어 다니면서 방문객들을 바라보기도 하더군요. 

 

 

 

 

 

 

어린시절 새총을 많이 만들던 그 나무의 열매...

 

 

 

 

 

일반적으로 그렇게 흔하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많은 석조각상들이 넓은 정원안에

정말 잘 정열되어 있습니다. 

 

 

 

 

 

호암미술관으로 수학여행 온 대구경화여고 학생들..

 

 

 

 

 

 

야외에 전시된 다양한 석 조각품들....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님의 기운이 아직도 감도는

호암미술관의 단아한 일상.

 

 

 

 

 

 

야외의 다보탑은 모조품이구요...

 

미술관내에 전시된 수많은 미술품들은

모두 진품입니다.

 

그림, 서예, 도자기, 공예품 등

정말 소중하고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진품의 미술품을 볼때는

가슴이 두근거리더군요^^  

 

 

 

 

 

 

문화재와 관련된 각계 각층의 많은분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또한 즐기더이다. 

 

 

 

 

 

 야외 정원인 '희원'은 정말 오붓한 산책을 즐기기엔

최고인것 같았습니다.

 

 

 

 

 

 

평온한 휴식과 더불어

진품 미술품 문화재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은

꼭 한번 다녀올만하다고 생각됩니다. 

 

 

 

 

 

호숫가 옆의 산책로에도 선조 석인들의

정성이 묻어나는 수많은 작품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구요.

 

 

 

 

 

 

 

늦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호숫가...

 

 

 

 

 

 

호암미술관의 입장권은

 주차비 포함하여 성인 1인 기준 4,000원입니다.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차를 세우고

다시 바라본 호숫가의 오붓한 풍경입니다.

 

 

뭔가 모르게 평온한 기운이 흐르는

'호암미술관'과 한국전통의 정원인 '희원'

 

햇빛 고운날 가시면

풍경을 좋아라 하는 진사분들에겐

또 다른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