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황학산 수목원..

금모래은모래 2011. 8. 1. 09:47

 

 

 

 

칠월 마지막 일욜오후...

 

오락가락하는 빗줄기 사이를 틈다

여주의 황학산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수목원 바깥쪽의 입구 전경입니다..

 

 

 

 

 

 

입구 안쪽에서 반겨주는 솟대에는

가지를 닮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더군요^^

 

 

 

 

 

 

 

가족 나들이 오신분들도 더러 보이구요... 

 

 

 

 

 

 

 

 

구석진 산 자락에서는

어느덧 가을향의 낙엽이~~~ㅋㅋㅋ

 

 

 

 

 

 

입구 안쪽에서 바라본 황학산수목원의 전경입니다. 

 

 

 

 

 

 

 

독수리가 쥐를 잡아먹기 직전이네요...ㅋㅋㅋ

 

 

 

 

 

 

 

 

 

다정한 연인들도

아름다운 데이트에 열중하고 있구요...

 

 

 

 

 

 

 

 

담벼락의 능소화도

마지막 꽃 피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듯~~

 

 

 

 

 

 

습지대 관찰 통로의 모습입니다....

 

 

 

 

 

 

이색적인 가로등이죠^^

 

 

 

 

 

 

느낌이 참 좋은 쉼터입니다,,,,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오셨더군요...

 

 

 

 

 

 

 

박꽃? 고지꽃?

맞죠..

 

경상도 사투리로는 박을 고지라 하는데..ㅋㅋㅋ

 

 

 

 

 

 

통나무 기차를 이용해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기도 했더군요.

 

 

 

 

 

 

개량 인동초죠?

제 기억속의 인동초는 금색과 은색뿐인데^^

 

 

 

 

 

 

 

 

부용이라 하더군요....

어찌보면 접시꽃을 닮기도 했고

다른면에서 보면 무궁화를 닮은 녀석^^ 

 

 

 

 

 

 

 

하나둘 하나둘...

아주 편하게 산책 중이신 두분의 모습이

너무나도 정겨워 보였습니다.

 

 

 

 

 

 

빈의자엔 아직 그 주인이 없네요...

공허한 여름날의 메아리가 느껴집니다^^

 

 

 

 

 

 

 

 

황학산수목원....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하고 있으면

읍내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해발 200m의 황학산 자락에 있답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내년 4월까지 무료개방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완전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것 같기도 했지만

이제 서서히 수목원으로서의 그 모습을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8월 초 하룻날....

여름날의 한달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이번 한달 동안도 정말 신나고

즐거운 일들로

무더운 여름날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잘 이겨 내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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