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난 사람들...

금모래은모래 2011. 6. 21. 08:09

 

 

고속도로 휴게소....

 

 

오늘날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는

전국을 하나로 연결하는

동서남북의 중요한 획으로 인식되고

또한 짧은 시간에 많은 구간이 개통되어

전국을 반나절권으로 이어주는 역할로

상당히 발전되고 향상되었다.

 

그런 많은이들이 애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그네들의 쉼터이자

적은 시간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지난 주말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이 두개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오가는 많은 인파들속에서 우리네 삶의 현장을

엿 볼 수 있었다.

    

 

 

 

 

더 한층 우리네 곁으로 평온하게 다가와

쉼터로서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주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습.

 

 

 

 

 

또한 근간에 만들어진

고속도로 휴게소는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어 

상당히 넓고 쾌적한 환경을 중요시 할 뿐 아니라

일반 매장과 야외공간의

활용도 면에서도 공원화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아이들에겐 피크닉을 방불케하는

친 환경적인 곳이 요즘의 고속도로 휴게소이기도 하죠.

 

 

 

 

 

 

결혼식장을 가시는 듯한 중년의 어르신들... 

 

 

 

 

 

 

 

 

이런 도자기류의 멋스런 작품도 눈에 뛰구요^^

 

 

 

 

 

이렇게 흐르는 개울을 조성해

물장구도 칠 수 있는 곳이

2011년도 고속도로 휴게소의 실태이다.

 

 

 

 

 

 

혼자서 깊이 고뇌하는이도 있고...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해맑은 아이의 설레이는 눈망울.

 

 

 

 

 

 

가족 나들이 마냥 카메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기도 하죠.

 

 

 

 

 

 

휴게소 인근 대학 학생들의

뮤지컬 발표의 장으로 활용이 되기도 하구요^^ 

 

 

 

 

 

 

넘쳐나는 젊음의 향이 느껴지는

대학생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은 오가는이의

발길을 붙잡기도 하죠..  

 

 

 

 

 

 

요즘 어딜가나 볼 수 있는 모습이죠^^

휴대폰 특히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벗이되고 말았죠.

  

 

 

 

 

 

동반한 치와와의 몸 말리기...

 

 

 

 

 

세상에서 가장 평온한 휴식...

 

 

 

 

 

 

일반적으로 집에서 먹기힘든 맛있는 꼬치구이....  

 

 

 

 

 

요런 요상한 볼거리도 즐비하다...^^

 

 

 

 

 

볼거리 먹거리가

함께 산재된 오늘날의 고속도로 휴게소의 신풍속도...

 

 

 

 

 

 

 

함께한 일행을 기다리며

스마트폰 놀이를 집중하고 계시는 어떤이...

 

 

 

 

 

 

국적을 가리지 않는

휴게소에서의 휴대폰 놀이~ 

 

 

 

 

 

 

스님도...

 

 

 

 

수녀님도...

 

 

 

 

 

참새도...

 

 

 

 

 

 

도시락 먹고 흘린 잔밥을 주워 먹느라

사람을 별로 두려워 하지 않는 겁없는 어린 참새들..

 

 

 

 

 

 

이렇게 주말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여느 놀이공원을 방불케 하는 피크닉장으로

거듭나고 있더이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순수한 휴게 공간뿐 아니라

장터로서의 신 풍속도를 보는 듯해서 

새로운 재미거리가 느껴지기도 한다.   

 

 

 

 

 

 

하얀 찔레꽃이 피는 좋은 계절 오월.

 

 

 

 

 

각자의 삶을 노래하기도 하고

마음먹고 먹거리 볼거리를 찾는이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

 

 

 

 

 

 

신혼여행가는 새신랑 새신부의 꽃단장 차량 마저도

이렇게 쉬어가는 우리네 이웃 쉼터 고속도로 휴게소.

 

 

 

 

 

 

많은이의 가슴 사연을 가득 싣고

달려가는 차량뿐 아니라

뭇 사람들의 평온한 휴식처로 새로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늘날의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습. 

 

 

 

 

 

 

예전엔

그저 화장실에 들러 볼일을 보거나

아니면 커피나 한잔하며 의자에서 쉬어가는 정도의

고속도로 휴게소였다면,

 

오늘날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최소한

잠시 엉덩이 깔고 수다를 떨거나

가까운 거리 산책이라도 할 수 있는 그런

우리네 일상 생활속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는 사실.

 

심지어 쉼터의 존재 그 이상으로 여장을 풀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마저 생겨나고 있는 곳이

오늘날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습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사람사는 냄새가 진하게 느겨져

너무나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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