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여주 당남리 섬 그리고 천서리 막국수와 금사참외 ...

금모래은모래 2018. 5. 1. 16:00




이포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천서리 막국수와 금사 참외로 유명한

동네인 여주 당남리섬을 다녀왔다.


모처럼 아내랑 오붓하게 거닐며 

편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당남리섬의 봄빛은

또 어떤 재미가 있을까?




저만치 보이는것이 바로 이포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포보이지만

주변 환경 개선에 막대한 영향을 준 듯하다.






여름날이면 무척 시끄러울텐데도

지금의 당남리섬 일대는 무척 차분하다.





대부분 이렇게

편히 휴식하는 분위기다.


누구나 거닐기 좋은 곳...





평소 못보던 이쁜 풍차가

언뜻 시선에 들어온다.

아기자기하다.


그냥 지나친다는건 예의가 아닐듯 하야^^





요렇게 가지고 놀아도 보고...





저렇게 점프샷도 즐겨보면서 말이다.





강변 쉼터로 내려가 본다.





그러고 보면

제법 운치있는 곳이다.






그네 의자에 앉아서 바라보면 이렇다.

저녀석들 잘 놀고 있는데 나도 합세해 볼까나?





음~~~

내가 좀 무거운디 ㅋㅋㅋ







ㅋㅋㅋ 내가 이겼다.






헐.. 이번엔 내가 졌다^^





이곳 당남리섬은 육지속의 진짜섬이다.

물론 입구는 다리가 설치되어 있지만 말이다.

남한강엔 이토록 다양한 섬들이 많다.

인근 강천섬과 비내섬이 그렇듯...





그네 의자에 오래도록 앉아 휴식했다.

차분한 주변 분위기가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에 말이다.





주말이면 아름 아름 이곳을 방문하는분들이 많다.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냥 편하게

휴식하러 오는분들 말이다.  





당남리섬은

거닐기도 참 좋다.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도

무리가 없을듯 하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재미가 즐비한 곳...


이곳 주변엔 여주 이포보와

천서리 막국수촌 그리고 금사참외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그래서

민생고도 해결할 겸해서 찾은곳이

바로 천서리 막국수촌이다.


수도권에서는

제법 잘 알려진 곳이다.

비빔 막국수 한그릇을 뚝딱...


주말엔 이곳 천서리 막국수촌에도

사람들이 무지 많다는... 





여주 저류지를 가로지르는 제2영동고속도로...


당남리섬 바로 옆에 위치한 여주 저류지는

보호종의 동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전한다.

삵과 희귀 조류 등 다양하다.


겨울철 조류 출사지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이천의 집으로 돌아오면서

도로변에서 판매하는 금사참외를

한봉지 구입했다.


현장에서 덤으로 한개씩 맛을 보았는데

어찌나 싱싱하던지 물어봤더니 이곳에서는

무조건 당일 수확한 참외만 판매한다고 하셨다.


당남리섬에서의 휴식 그리고

주변 여주 저류지와 천서리 막국수촌과

금사참외까지 다 둘러 보고 왔다.


특히 당남리섬은 여주시에서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시행중인 듯 하다.

의외로 참 매력적인 당남리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