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설악산 입구의 이쁜 항구 설악항과 설악 해맞이 공원 이야기...

금모래은모래 2016. 8. 9. 06:00





여름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주말 이틀을 포함하여 5일간의

여름휴가 기간중 대부분의 시간을

강원도 동북부 일원 등지에서 가족들과

평온한 휴식으로 보냈습니다.


먼저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속초시 설악항의 아름다운 풍광과

설악 해맞이 공원의 다양한 조각 작품들

이야기로 준비하였습니다.


5일간의 여름휴가 기간 중 있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서서히 풀어보겠습니다. 





붉은 등대의 작고 아담한 설악항...

파란 바다와 아주 잘 어울리는 붉은 등대...






항구의 남쪽은 이렇게

돌멩이 해변의 특이한 모양이더군요. 






설악항 등대옆에 뭔가

아주 특이한 구조물이 보입니다.






아하...


이곳 설악항에서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속초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군요.


멋지네요^^ 






항구에서 건조중인 것이

얼핏보기엔 미역인줄 알았는데

갓 체취한 싱싱한 다시마라고 했습니다.


어르신의 구슬땀은

아름다운 동행인양 했습니다. 







작은 포구인 설악항...


사실 설악항의 존재 자체도 몰랐었는데

설악산 입구에 이런 이쁜 항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큰 어촌은 아니지만

아담하고 이쁜 항구인 설악항...






너무 더워서 그런지

많은 어선들이 출항하지 않고

항구에 정박하고 있더이다.






붉은 등대의 설악항에는

동해바다 고기잡이 어선뿐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속초시민들의 소중한 염원도

함께 존재했습니다.  






설악항 바로 옆에는

설악 해맞이 공원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어떤 재미가 있는지

잠시 거닐며 둘러보았습니다.






실향민들의 애절함을 표현한 작품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이곳이 강원도이기에

더 간절할것만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한 조각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바닷가에서 만난 멋진 조각작품들...

아주 이색적인 추억입니다.





설악항에는 이런 아름다운 조각작품들이 있어

훨씬 더 운치있고 휴식하기 좋았습니다. 






조각작품들이 상징하는 의미는 무척 컸습니다.

더불어 상생을 의미하는 지금의 우리시대 이야기였습니다.






해맞이 공원의 작품은

하나 하나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더이다.







강원도 속초 설악항...


작은 어촌의

아담하도 이쁜 포구이긴 하지만

붉은 등대의 정감어린 의연함과 더불어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멋진 상징물은

흥미로운 볼거리였습니다.


설악 해맞이 공원의

다양한 조각 작품들 조차도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었구요.


강원도의 여름이야기를 풀어나가야 되는데

스토리 구성이 무척 고심되기도 했지만

그냥 편하게 풀어 나가겠습니다.


설악산 입구에 위치한

설악항의 아기자기한 여름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