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

강릉 단오제 참여는 매력적인 추억입니다...

금모래은모래 2016. 6. 8. 06:00

 

 

 

 

어제에 이어

강릉 단오제 2탄입니다.

 

 

강릉 단오제의

세부적인 프로그램이나

계획 등은 어제 소개해 드렸으며

오늘은 참여하신 분들의 리얼한 표정과

주변 먹거리 등으로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역 축제는

그 숫자가 정말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축제장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의

다양한 표정 등으로 강릉 단오제를

간접 체험토록 하겠습니다.

 

 

 

 

다리위에서 엿을 파시는 엿집 사장님입니다.

멋진 표정과 함께 포즈를 취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긴 어제 소개해 드리지 못했던 단오제단이구요^^

 

 

 

 

 

수리취떡 어린이 떡살 찍기 체험 코너인데...

둘 모녀간의 한복입은 모습이 정말 이뻤습니다.

 

 

 

 

 

강릉지역의 갯방풍밥입니다.

뭐랄까 그 맛을 글로 표현하긴 뭣하지만

갯방풍 특유의 알싸한 향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허균 선생의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었던

동해바닷가의 갯방풍으로 만들어진 밥입니다.

 

 

 

 

 

종교를 넘나드는 분들의

화사한 미소도 아름다웠습니다.

 

 

 

 

 

한복 체험장에서 봉사하는 분의 스마일입니다.

 

 

 

 

 

날이 저물면서

단오제가 열리는 남대천에는

요런 볼거리도 있구요.

 

 

 

 

 

관노탈 그리기와

단오부채 그리기 체험장의

순박한 아이들의 진지한 미소도

무척 좋았습니다.

 

 

 

 

 

창포물에 머리감기 체험장에서는

단돈 1,000원에 이런 체험을 할 수 있구요.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관객...

 

복장이 화려하고 멋진 저 두분께서

서울에서 오신 관객이라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이토록 모든분들의 미소가 어우러져

단오제의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고 있더군요.

 

 

 

 

외국인들의 단오체험은

그 열기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아주 적극적이더군요.

 

 

 

 

강원도 지역의 특산품인

감자전은 기본으로 맛을 봤습니다.

감자전 특유의 맛이 최고더군요.

 

 

막걸리 한잔에 감자전 어떠세요?

 

 

 

 

 

대학생들의 단오제 참여도 아주 활발했구요.

 

 

 

 

 

패랭이 모자쓴 여대생의 뒷 모습이

아주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사이버상에서 늘 뵙던 분들을

축제장에서 직접 만나기도 했습니다.

큰 행운이었습니다^^

 

 

 

 

 

이건 뭐냐구요?

감자가루로 만든 찐만두입니다.

그 맛이 쫄깃쫄깃한게 아주 일품이더군요^^

 

 

 

 

 

다문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구요.

 

 

 

 

 

어린이들의 씨름대회 장면입니다.

지켜보는 분들의 표정이 더 재밌습니다.

 

 

 

 

 

"이게 바로 한복이구나"

 

한복 체험장에서 유난히 좋아하는

외국인 여학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축제장을 조금 벗어난

골목길 담장의 벽화입니다.

 

 

강릉은 무엇을 하든

단오와 연관되는듯 했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강릉 단오제의 이모저모를

두서없이 소개해 드렸습니다.

 

 

강릉 단오제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지정 되어서가 아니라 분명 차별화된 우리의

축제 문화라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단순한 민속놀이가 아닌,

단순한 강릉지역의 지방 축제가 아닌

고유의 전통과 신명이 살아 숨쉬는

우리 모두의 축제였습니다.

 

 

강릉 단오제 참여...

참 매력적인 추억입니다.

 

 

참고로 강릉 단오제는

이번주 일요일인 6월 12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