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에서의
새로운 만남 그리고 이별은
온라인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쉬이
잊혀지기 마련인것 같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근간의 각종 SNS 등을 통해서
다른 모양으로 관계가 변화되고 있다.
일기처럼 다시 시작했던 블로그
그리고 친구들과의 소통을 이유로 개설했던
각종 SNS의 시작이 이제는 단순한
사이버 공간을 넘은것 같다.
카페나 벤드처럼 회원제로
여러사람이 어울림하여 함께 운영되는 것과 달리
오직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다양한
SNS의 세계는 하루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진화하고 있다.
현직 교도관으로 살아가면서
주중엔 교도소 담안에서 열심히 근무를 하고
주말시간에 겨우 짬내어 불현듯 떠나거나
아니면 경조사와 주변 출타를 겸한
나들이를 즐겨하고 있다.
아는분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활동을 점검해 보고
스스로를 되새김해 보는 시간으로
포스트를 준비해 보았다.
페이스북...
법무부 미디어 기자단으로
활동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매일 한두건의 포스트와
링크 등으로 3,000여명 이상의
친구들과 나눔하고 있다.
여기서 사실상의 절친은
거의 200여명 내외일 듯 하다^^
카카오스토리...
어쩌면 SNS 가운데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 아닐까 싶다.
사회적인 친구 보다는
친인척을 포함한 가까운 지인들 위주로
400여명과 서로 소통하고 있다.
사진 몇장과 간략한 이야기로
월 25건 정도 포스트 하는것 같다.
포스트...
강원도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시작하여
올초부터 월 20여건 이상 포스트 하고 있다.
이런 SNS도 있나 의아해 하실분도 있겠지만
알고보면 SNS의 종류가 무지 많다.
이렇게 3개의 SNS를 개인적으로 운영하면서
조금씩 다른분들과 각기 다른 장르로
운영하는 편이다.
그나마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의
몇몇 SNS는 하지 않는다.
네이버 블로그...
내 친정집이 포털 다음이다 보니
네이버 블로그로 옮겨간것은 절대 아니다.
몇몇 기자단 활동 등으로 인해
부득이 개설해서 운영하고는 있지만
링크 등의 필요한 용도에 따라서
조금씩 살을 찌우고 있다.
그리고 다음 블로그...
바로 여기가 내 메인이다.
이곳은 나만의 쉼터이기도 하고
놀이터이기도 하고 사회적 벗들과 함께
도란 도란 이야기하는 공간이다.
내 SNS의 시발점이기도 하고...
더 많은분들과 다양한 소통은 어렵지만
나만의 색깔로 나만의 장르를 고집하며 써내려가는
이곳의 세상사는 이야기가 가장 애착이 간다.
그러면 총 다섯개의 SNS 공간에서의
포스팅은 어떻게 진행될까?
먼저 블로그 같은 경우엔
대부분 예약시간을 설정해서 운영하며
조용한 밤시간에 집에서 홀로 작업하는 편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오랫동안 하다보니
힘들지 않고 작업 시간이 빠르며
자체를 즐긴다는 사실이다.
아쉽고 미안한게 있다면
친구님들의 블방을 매일 방문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나머지 SNS는 말 그대로
짬시간의 예술로 스마트폰으로 진행한다 .
이렇게 다섯개의 사이버 공간에서
그동안 담안에서는 쉽게 생각지도 못했던
소중한분들과 인연되어 함께하는
지금이 정말 행복하다.
무리가 되면 안된다.
사생활 침해가 되어도 안된다.
그래서 사이버 공간에서의 각종 활동은
치밀하게 수위 조절을 잘 해야된다는 사실이다.
세상을 살면서
비록 사이버 공간에서 만났지만
소중한 인연의 그분들과 오래도록 변함없이
오손도손 함께하고 싶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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