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기타 모양의 이색적인 집 세라 기타... 이제는 이천의 명물이다...

금모래은모래 2016. 6. 20. 06:00





저긴 도대체 뭐하는 곳일까?


경기도 이천시 서이천 나들목 근처

한국관광대학교 입구의 기타 모형의 집에

대해서 SNS를 통해서 수소문한 끝에

지인의 친구분인 것을 알게되어

조심스럽게 방문하였다.


지난번 처음 방문에서 뵙질 못하고

궁금증만 더 유발했던 바로

그 기타 모형의 집...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건축물 자체가

미완 상태라서 외관의 사진만 촬영하고 실내는

눈으로만 둘러보고 그냥 돌아서야만 했다.


이천의 새로움 명물 기타 모형의 집..

그냥 한바퀴 둘러보자..









처음엔 도대체 그 용도에 대해서

정말 궁금했지만 오늘 반갑게 맞아주신

쥔장님께서 상세하게 말씀해 주셔서

모든것이 해소되었다.






이곳 정면쯤에서

쥔장님을 만나 실내로 들어갔다.








독특한 이 건축물은 순수하게 쥔장님 개인의

건축물이며 설계 및 공사까지 직접

관여했다고 하신다.


그러다 보니 아직까지

건축물을 완성하지 못했다고 한다.


보이는 건축물의 2층은 순수하게

쥔장님의 주거공간인 가정집인 것이다.


그런데 1층이 바로 그 비밀의 공간이다.


눈으로 둘러보면서 무척 놀랬지만

이곳의 쥔장님은 1층의 별도 작업실에서

수제 기타를 손수 제작하며 여러곳에서 연주도 하는

전문적인 기타의 달인이자 명인이었다.


실제 실내를 다 둘러보았는데

다양한 모양의 수많은 기타와 제법 큰 규모의

연주회도 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장도 있었다. 





실내를 다 둘러본 후에는

건물의 외관을 한바퀴 둘러보았다.





건축물의 뒷모습...





평수도 제법 넓었다.

아직도 미완의 건축물이지만

다음 방문때는 공식적으로 사진도 촬영하고

모든걸 개방할 수 있을것이라고

쥔장님은 말씀하셨다.





기타를 좋아하고

기타 연주를 좋아하며

기타로 연주하는 노래를 좋아하는

또는 기타와 관련된 무엇인가의 마니아라면

앞으로 이곳을 꼭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상세한 안내로 실내를

둘러보면서 혼자서 준비하시느라

정말 힘들었을것 같은 생각은 들었지만 

푸근한 인상만큼이나 기타와 관련된

희망의 나무를 심고 있었다.


수제 기타를 손수 만드는 명인.. 

그 자체만으로도 놀랍고 신기했는데

앞으로 이곳에서는 기타 만드는 모습까지도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해 준단다.

  

그리고 소규모 공연까지도

가능한 이곳은 이천의 새로운

명소 또는 명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다.


경기도 이천의 세라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