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봄이 많이도 깊어가고 있다.
봄이 전해주는 아름다움에 동화되어 지내온
지난 몇주간의 일상이 무척 행복했다.
이토록 초록의 봄빛이 성큼 떠나고 나면
불현듯 신록의 여름날이 올텐데...
봄의 문턱을 노래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후반부로 접어드는것 같다.
아직은 시선에 들어오는것들이
고운 봄빛으로 가득하지만 이마저도
오랫동안 함께할 수 없으니 아쉽기도 하다.
늦은 봄비까지 합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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