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큰 행사를 눈앞에 두고 뭔가 의미있는
동참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2016년 강원도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적인 제약을 많이 받겠지만
주말시간을 이용해서 평창동계올림픽과
또는 청정 강원도의 요소요소를 좀 더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소망하며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의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서라도 많은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어린 응원이
필요할때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기회 있을때마다 강원도를 오가며
숨겨진 비경을 찾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관광지 보다는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많이 찾아다녔지만 올해는 동계올림픽과의
연계방안을 어느정도는 염두하면서
틈틈히 발품을 팔겠습니다.
강원도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2016년도 강원도 SNS 서포터즈 명단입니다.
최종으로 선정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영광스럽게도 제 이름도 있더군요.
그리고
지난 1월 15일 강원도청 뒷편의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도
참석하고 왔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님을 비롯하여
많은분들이 참석하여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서로의 다짐과 격려의 메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선정되신 2016년도 강원도 SNS 서포터즈 가운데는
정말 대단하신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오랜세월을 사이버 공간인
블러그와 페이스북 등에서만 소통하던분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뵐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블친이신 윤중님과 푸른하늘(여행)님
그리고 아공님과 대관령 꽁지님, 전돈학님과
화천비타민님 등 닉네임만 들어도 아실만한 분들이
대거 참석했더군요.
대부분 처음 뵙는 자리여서
더더욱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교도관으로 살아오면서
평소 사회적 참여의 기회가 부족해
이렇게 위촉장과 프레스증을 받았지만
뭔가 모르게 낯설기도 했구요.
열정이 넘치는 강원도 서포터즈분들의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에서 여타 지역의
서포터즈들과는 차별화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분들이
얼마나 많던지 기가 죽을뻔했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참석하고 왔습니다.
평소 주력 SNS는 페이스북과 블로그지만
내노라하는분들 앞에서 감히...
그동안 강원도를 참 좋아했습니다.
그저 일상속에서 여행하며 스쳐 지나기도 하고
가족 여행을 이유로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기분이 새로운것 같습니다.
2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해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더 많이 담아보겠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시 가능한 종목을 우선으로 하여
국제적인 테스트 경기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영하 20도 올겨울 최고의 강추위속에서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에서 개최된 스키점프 국제대회에
저도 직접 참석해서 관전하며 응원하고 왔습니다.
스키점프대회와 관련해서는
추후에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직업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이다 보니
생각만큼 많이 강원도 현지로 달려가긴 힘들어도
짬시간을 최대한 할애하여 다양한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88올림픽과 2002월드컵에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국민적 관심으로
우리 모두의 성대한 축제가 될 것이라 믿기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원도민이 아니라 경기도민이지만
청정의 고장 강원도를 제대로 알리는데
미미하나마 일조하겠습니다.
이제는
강원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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