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구봉산 전망대 카페 산토리니에서 맞이한 일몰...

 

 

 

강원도의 아름다운 일몰 포인트

춘천의 구봉산 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원도에서는

동해안 일출이 대세지만 이렇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당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 이색적이었습니다.

 

특히나 춘천 구봉산 전망대에서의

일몰 감상은 산위로 걸어서 오르는게 아니라

약간 높은 지형의 도로변에서도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구봉산 전망대의

산토리니 카페에서 바라본

춘천의 일몰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산토리니 카페에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카페 산토리니 소원의 종탑은

춘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일몰 포인트로

인기가 많은 곳 가운데 한곳입니다.

 

 

 

 

이곳 구봉산 전망대 근처엔

여러 먹거리촌과 카페가 즐비하지만

특히나 카페 산토리니가 인기가 많더군요.

 

아무래도 유럽풍의 건축물이 전해주는

아스라한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 봅니다. 

 

 

 

 

주차 후 실내로 들어가면서

만나게 되는 이색적인 소품들은

다시금 눈길을 주게 되더군요.

 

 

 

 

카페 산토리니 실내엔

먼저온 방문객들로 줄을 섰더군요.

유럽풍 디자인의 투박스런 카페 분위기와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여서 좋습니다.

 

 

 

 

실내에서 바라본 소원의 종탑 풍광입니다.

 

창가의 명당엔 어김없이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야외 잔디광장으로 나오면

이렇게 소원의 종탑을 만나게 되며

최고의 포토죤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더군요.

 

독특한 구조물의 소원의 종탑...

 

 

 

 

소원의 종탑에서 바라보았습니다.

 

 

 

 

서서히 해가 서산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소원의 종탑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즐기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차가운 겨울날 따뜻한 차 한잔과

마주하는 소원의 종탑에서 맞이하는 일몰...

 

 

 

 

춘천시내를 내려다 봤습니다.

 

미세먼지의 영향인지 하여간 깔끔한

조망권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의

조망권도 감사하더군요.

 

 

 

 

날씨가 추운 관계로 다시

카페 산토리니로 들어왔습니다.

따뜻한 차 한장으로 몸을 녹이면서

잠시 휴식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곳을 방문한 여행자 가운데

저를 알아보는분 가족을 만났습니다.

 

어떤 낯선분이 "교도관님"하며 부르더군요.

어찌나 반가워 하던지 따님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사이버상에서 자주 봤다고 하지만

그래도 감히 저를 알아보다니

무척 놀라웠습니다.

 

 

 

 

구봉산 전망대인 카페 산토리니에 드디어

조금씩 어둠이 내리고 있습니다.

 

 

 

 

소원의 종탑에

가냘프게 걸린 끝자락의 겨울 햇살에서

탄성을 자아내게 하네요.

 

 

 

 

많은 소품들이

눈을 호강시키는 실내...

 

 

 

 

구봉산 전망대를 처음 방문했지만

때마침 일몰 시간이라 참 잘 왔구나 하면서

차가운 겨울날을 따뜻한 차 한잔으로

녹일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방문한 

여행자의 몸과 마음마저

녹일 수 있는 멋진 곳이더군요. 

 

 

 

 

저만치 해가 산에 걸렸습니다.

산토리니 카페 소원의 종탑과 어우러진

이곳 구봉산 전망대에서 맞이하는 일몰입니다.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맞이하는

일몰 풍광은 또 하나의 전설처럼 고이 

가슴속에 남을듯 합니다.

 

 

 

 

계절마다 일몰의 위치는 다르겠지만

현재 겨울날은 저 정도의 위치에서 일몰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강원도 춘천에서 처음 맞이하는 일몰...

 

특히나 구봉산 전망대 카페 산토리니에서의

유럽풍 건축물과 함께하는 시간은

또 하나의 추억이었습니다.

 

 

 

 

일몰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서 유난히 좋더군요.

 

 

 

 

이곳 산토리니 카페 바로 아랫쪽

닭갈비와 막국수 전문 식당인 '어울림'에서

바라본 일몰의 여운입니다.

 

멋진 조형물이 눈에 뛰는 이곳 또한

구봉산 전망대의 새로운 명소인양 했습니다.

 

물론 서해바다에서 맞이하는 일몰이

최고인것은 알지만 아름다운 강원도 춘천에서도

이렇게 일몰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춘천 여행에서

시린손 따뜻하게 녹이다가

문득 아름다운 일몰이 그리울땐

네비게이션에 '구봉산 전망대'라고 치시고

카페 산토리니의 유럽풍 건축물인 소원의 종탑과

아름다운 일몰을 맞이해 보는것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