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스키장에서 즐겨보는 하얀 설원위의 패션쇼...

금모래은모래 2015. 12. 28. 06:00

 


 

 

성탄절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 3일간의 연휴 기간동안

산에도 다녀오고 가까운 동네 스키장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하얀 겨울빛으로 무장한

스키장 사람들의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사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생각보다 많아

무척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던

스키장 방문이었습니다.


하얀 설원을 달리는

겨울스포츠의 꽃 스키와 보드..


그들의 패션쇼 현장입니다.





굽이 굽이...





날아라 슈퍼보드...






"이게 더 좋아"






어느 외국 관광객의 환호...





"이래도 좋아"





"보드는 뒷전... 스마트폰 놀이가 더 좋아"





스키장 방문은 꼭 스키를 타기 위해서

또는 보드를 타기 위해서만 방문하는게 아니랍니다.


더불어 놀 수있는

다양한 공간이 잘 구비되어 있어

다같이 어울리기도 하거던요.





 

 

하늘높이 날아라...

 

 

 



아슬 아슬...





설원에서의 인증샷은 기본...

"니 하우마"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이들...





스키장에서의 이런 놀이도 권장합니다.

배 깔고 눈바닥 그냥 뒹굴기...


이 아이들은 눈 자체가

너무나도 신기한 눈빛이었습니다. 





불안 불안...





"잘 안되네"





"세상만사 모든일이..."





"나는야 전사다"





수줍은 걸음마...





뒤뚱 뒤뚱...





다소곳...





망중한...





꿈꾸는 소년...





일심동체...





어느 별에서 왔니?





 

하얀 설원의 겨울날을 녹이는

스키장엔 이렇듯 다양한 패션쇼가

더불어 진행되고 있어 심심하질 않답니다.


이젠 국제적인 무대인양

오히려 내국인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더군요.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와 보드...


그곳엔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양한 삶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아름다운 겨울꽃을

활짝 피우고 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