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을 마감하는
마지막날이 다가왔습니다.
한해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 한장의 달력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뭔가 모르게 아련하기만 합니다.
업무적으로도 유난히 분주하고
무척 바쁘게 살았던 올 한해였습니다.
오늘은 직장 동호회에서 다녀온
서해 바다낚시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낚시에 전념하느라
짬시간에 겨우 갈매기랑 놀고
주변 풍광을 몇컷 담아 보았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에서
평소 분주한 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동료애를 발휘하기도 하고 또 다른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으로 잘 보내고 왔습니다.
특히나 자체 낚시대회에서
2등으로 입상하여 푸짐한 상품도 받았구요.
갈매기들과 좀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더불어 노닐었으면 했는데 여의치가 않더군요.
11월의 마지막날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12월엔 더 소중하고
알찬 일상으로 멋지게 꾸려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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