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불현듯 방문한 포천 허브 아일랜드의 가을 이야기...

금모래은모래 2015. 11. 3. 06:00

 

 

 

 

그동안 말로만 듣던

포천 허브 아일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늦은 시간에 잠시 둘러본

포천 허브 아일랜드의 가을색도

완연하게 익어가며 겨울채비를 하는듯

뭔가 모르게 한해를 마감하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특별한 이벤트 없이

가족들과 편하게 둘러본

포천 허브 아일랜드의 가을입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꽃이

발닿는 곳곳에 만발했더군요.

 

 

 

 

마네킹들은 얼핏보면

진짜 사람을 닮았습니다.

 

 

 

 

 

포토존에는 역시나 많은이들이 찾구요.

 

 

 

 

 

초대형 온실안의 저 투박한 의자에 잠시 앉았습니다.

 

 

 

 

산타들은 벌써

선물을 나눠줄 준비를 하는듯...

 

 

 

 

선물 배달후 굴뚝을 헤집고 나오기도 하구요.

 

 

 

 

 

허브를 좋아하는분들이나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아서

가족 나들이로 좋을것 같았습니다.

 

 

 

 

수많은 소원지에는

각자 살아가는 희망의 메세지가

주렁 주렁 열려 있었구요.

 

 

 

 

 

포천 허브 아일랜드...

렇게 한번 다녀왔습니다.

 

 

 

 

슬그머니 인증샷도 남겨 보구요.

 

 

 

 

 

생각보다 제법 넓더군요.

저희들도 자세히는 다 둘러보질

못한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조형물들과 허브의 만남 그리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많다는 사실...

 

 

 

 

 

 

요런 아기자기함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것 같더군요.

 

 

 

 

 

빵을 굽는 가게가 있어

간단하게 간식으로 해결하기도 했구요. 

 

 

 

 

이색적인 아날로그 골목길에서는

추억을 회상하며 잠시 휴식하기도 했습니다.

 

 

 

 

포천 허브 아일랜드의 가을도

그렇게 조금씩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예정에 없이 방문한 곳이라

조금은 신기방기한 눈빛으로 거닐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오래 머물지는 못했습니다. 

 

차분하게 둘러보면

다양한 허브의 세계를 경험하고

화려한 주변 환경에 매료되기 좋아

시간가는 줄 모를것 같더군요.

 

포천 허브 아일랜드의 가을도

이렇게 소리없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