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제천벚꽃] 청풍호 가는 길 만개한 벚꽃속에서의 봄의 왈츠...

금모래은모래 2015. 4. 10. 12:30

 

 

 

가자 청풍호로...

 

제천의 벚꽃길 명소인

청풍호 가는길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특히나 제천쪽에서 진입하면서

독특한 바위산인 금월봉을 겸한 벚꽃놀이는

충북권 최고의 벚꽃길 명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금월봉과

청풍호 벚꽃길의

어제 오후 개화상황을

사진 몇장으로 둘러보겠습니다.

 

 

 

 

금월봉...

 

평일임에도

벚꽃 영향인지

방문객이 제법 많습니다.

 

 

 

 

 

금월봉 뒷편...

 

 

 

 

 

 

시내쪽에서 진입하면서 조금 덜 피었지만

금월봉을 지나면서부터는 거의 만개에 가깝습니다.

 

 

 

 

벚꽃놀이 차량들이 줄지어 다니구요. 

 

 

 

 

화사한 벚꽃터널들은 봄빛으로

오가는이의 발길을 붙잡길 반복하더군요.

 

 

 

 

청풍대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벚꽃길에

매료되기 딱 좋은 청풍호 가는길입니다.

 

 

 

 

진사분들도 더러 보이구요.

 

 

 

 

청풍호는 사실 별도의 호수가 아닌

다목적댐인 충주호의 상류쪽을 말하며

행정구역상 제천에 해당되는 부분을

청풍호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머물고 싶다...

 

정말 머물고 싶은 곳이더군요.

 

 

 

 

곳곳에 봄 투성이었습니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벌써 분수를 쏘아 올리기도 하구요.

 

 

 

 

노변에 주차하기가 어려웠지만

겨우 틈새에서 몇컷을 담아보았습니다.

 

 

 

 

차창문을 열고 봄빛 향기로움을 만끽하며

천천히 드라이브를 즐기는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이 봄이 이렇게 오고

또 이렇게 떠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얀 벚꽃나라 청풍호 가는길...

 

 

 

 

 

불현듯 왔다가 금새 떠나겠지만

제천 청풍호 가는길의 벚꽃은 이토록

눈이 부시도록 화사한 모양새로 봄날의 왈츠를

목청껏 부르고 있더이다.

 

이번 주말 청풍호 가는길에는

두근거리는 설레으로 봄빛을 만끽하는

아름다운이들의 발길로 북적일것 같습니다.

 

제천 청풍호 가는길의

벚꽃이 완전히 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