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퇴촌의
카페 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무더운 날 도로변에서 문득
야외의 이쁜 조작작품에 현혹되어
잠시 휴식하며 아이스커피 한잔 마시고
돌아온 곳입니다.
필리아 겔러리 카페의
요모저모를 사진 몇장으로 소개합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카페 입구...
제법 다양한 작품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더군요.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더군요.
이 작품이 아주 독특했습니다.
상징하는 의미가 과연 무엇일까요?
요런 귀요미도 있구요.
야외 산책로입니다.
이제 실내로 들어가봅니다.
요즘 유행하는 그런 카페는 아니더군요.
뭐랄까...고전적?
그래도 뭐 각종 소품들이 전혀 없는건 아니구요.
나름 볼만한 것들이 즐비하더군요.
나홀로 아이스커피가 나왔습니다.
맛이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시원한 맛으로 잘 마셨습니다^^
2층엔 별도의 겔러리도 있다고 하는데
작품을 교환중이라고 하더이다.
밖에서 볼때와는 또 다르게
조금은 투박스런 실내 분위기였습니다.
유난히 예술가들이 많이 살고 있는 이 퇴촌 근처엔
다양한 카페들이 많은데 하여간 여긴 또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실내 보다는 실외의 작품들이
더 눈에 뛰고 작은 공간이지만 한바퀴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는 조각카페였습니다.
퇴촌 필리아 겔러리 카페..
가을빛으로 옷 갈아 입는날엔
주변 아름다움들로 인해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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