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오늘날을 살아가는 나는
과연 어떤 시선으로 살고 있는 것일까?
무엇을 바라보며
어떤 시선으로 또는...
세상을 바라보는
제 스스로의 시선을
문득 점검해 보고 싶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도
아름답다 표현 못하는 시선인지
아파하는 쓰라림에 더불어
아파할 수 있는 시선인지
두 눈에 들어오는 세상의 것들이
전부가 아니듯 내 심장으로 담아내는 것은
그저 나만의 시선인듯 하다.
지금은
고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이
더 많이 필요할때인 것 같다.
7월 한달 동안도 수고하셨습니다.
8월엔 덜 덥고 건강한 가운데 소중하고
알찬 일상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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