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의 6번 국도변에 위치한
들꽃 수목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곳 수목원은 진작에 늘 지나쳐만 다니다가
최근에 우연한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밖에서 볼때와는 다르게 내부는
상당히 넓었습니다.
입장료를 내는 유료 수목원이며
남한강을 끼고있어 강변과 더불어 거닐며
산책하듯 둘러보기 아주 좋았습니다.
양평 들꽃수목원의
소소한 풍광과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사진 몇장으로 둘러보겠습니다.
이곳 수목원은
양수리방향에서 양평으로
진입하기 직접 6번 국도변에 위치하였습니다.
6번 국도와 남한강 사이에
조성된 수목원이라고 이해하심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어린이들 조형물들..
여성 합주단도 있구요^^
남한강변으로 조성된 수목원이
제법 넓다는것을 들어와서야 알았습니다.
간간히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도 보이구요.
요건 뭘까요?
삼남매?
친구?
투박스런 나무 의자들은
낯선 방문객을 뚫어질듯 쳐다보구요.
의자에 앉아도 외롭지는 않겠어요.
벗들이 주변에 많아서...
버섯 엄마의 아들...
그러고 보니 미소짖는 버섯이네요.
이곳에서도 연꽃을 만났습니다.
넓은 온실도 몇동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불어 둘러볼 수 있더군요.
사설 수목원인만큼
개인적으로 특별히 자랑질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 둘러보기 좋고 홀로 아니면
둘이서라도 거닐며 휴식할 수 있는
그정도의 수목원...
사실 요즘은 전국 각 지역별 주변 호수공원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끼리 너머로 남한강이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강가에 위치한 수목원은
몇되지 않는것 같네요.
키다리 의자도 쥔장을 기다리는듯...
나눔...
이곳 수목원에서는
남한강에 위치한 작은 섬인
'떠드렁섬'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강속의 또다른 섬 떠드렁섬...
양근성지...
칠월 어느 여름날의 양평 들꽃수목원...
꿈...
뒷모습 한장 찍어도 될까요?
"네" 라고 여자분이 먼저 허락하더군요.
양평의 들꽃수목원...
6번 국도변에 위치한 곳으로
남한강을 끼고 있어 또다른 운치로
조용하게 거닐며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현장이 과장 왜곡되거나
개인별 성향과 다르게 표현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많이 배웠습니다.
부정적인 견해 보다는
이왕이면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하다 보니
더더욱 그러했는가 봅니다.
이렇게
양평 들꽃수목원을
두서없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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