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양수리 세미원의 연꽃나라 기행을 마감하며...

금모래은모래 2014. 7. 15. 06:00

 

 

 

오늘은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세미원의 진사님들 및 연꽃 관련 소식을

추가 포스팅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작년엔 유난히 연밭을 찾았지만

올핸 몇번의 기회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더 다녀와 낼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말입니다.

 

연꽃피는 계절을

가슴 벅차도록 기다렸지만

막상 개화가 되니 연밭을 방문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사진에 대한 부연설명없이

세미원의 연꽃 나들이를 즐겨볼까요.

 

 

 

 

 

공방전...

 

 

 

 

꽃뱀(화사) 한마리가

어린 개구리를 잡아먹고선

저렇게 유유히 수련잎 위를 노닐고 있더군요.

 

 

 

 

삼매경...

 

 

 

 

 

 

생존경쟁...

 

 

 

 

외면...

 

 

 

 

격추 직전...

 

 

 

 

심청의 부활...

 

 

 

 

다소곳...

 

 

 

 

하늘높이 날아라...

 

 

 

 

격렬함 그 후...

 

 

 

 

눈치작전...

 

 

 

 

작전회의...

 

 

 

 

헤벌레...

 

 

 

 

카운트 다운...

 

 

 

 

어설픈 조화로움...

 

 

 

 

바로 그거야...

 

 

 

 

폭풍전야...

 

 

 

 

저격수...

 

 

 

 

스마트폰 노익장...

 

 

 

 

손따로 발따로...

 

 

 

 

보물찾기...

 

 

 

 

술취한 주전자...

 

 

 

 

대륙간 탄도 미사일...

 

 

 

 

행복한 조연...

 

 

 

 

화려한 외출...

 

 

 

 

이렇게

세미원의 연꽃나라 이야기를

마감하려 합니다.

 

날씨가 무척 더워지고 있는데

다시금 연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문득 비라도 내려주면

슬그머니 연밭길을 걷고 싶습니다.

 

내 고향 청포도가 익어가는 칠월엔

찌는듯한 더위만큼 하계휴가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