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곤지암리조트 생태하천에서 초여름날의 무더위를 식히다...

금모래은모래 2014. 6. 12. 06:00

 

 

 

지난 연휴 끝자락 오후에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리조트의

생태하천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워 맘만 먹으면 휭하니

다녀올 수 있는 곳이지만 사실 저도 잘 모르고

우연하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리조트내 수목원을 둘러보려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수목원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이쁘고 시원하게 잘 꾸며진 생태하천에서

발만 담그고 놀다 왔답니다^^

 

곤지암리조트 생태하천의

초여름날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름다운 동행...

 

 

 

 

꿈길...

 

 

 

 

리조트 건물 사이에 이런

멋진 생태하천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힐링로드...

 

 

 

 

애처로운 관망...

 

 

 

 

슬로우 로드...

 

 

 

 

이렇게 높은 건축물 사이에

숲과 하천이 너무나도 잘 보존되고 있네요.

 

 

 

 

단 하루를 살더라도...

 

 

 

 

가을단풍 흉내내기...

 

 

 

 

돌다리 사랑...

 

 

 

 

밖의 온도와 실제

몇도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하천 주변은 정말 시원하였습니다.

 

춥더군요.

 

 

 

 

숲길 테크로드...

 

 

 

 

누가 누가 잘 하나...

 

 

 

 

이 길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여름날에 꼭 다시 찾고 싶습니다.

 

 

 

 

리조트 투숙객인듯한 분들이

더러 산책을 즐기더군요.

 

 

 

 

"어흠...내 뒤를 따르라"

 

 

 

 

저속도로...

 

 

 

 

요소요소엔 작은 폭포도 만들어져 있네요.

물바람이 시원한게 대단하였습니다.

 

 

 

 

작은 폭포수를 장노출로도 담아 보구요.

아쉽게도 삼각대를 안 가져 가서

바위 위에서 손각대를 이용...

 

 

 

 

오색찬란함을 닮아가는 그 싱그러움도

너무 좋았습니다...

 

 

 

 

벌써 물놀이가 한창이더이다.

아이들의 동심은 벌써 여름날인가 봐요.

 

 

 

 

시원합니다.

조금 무더운 초여름날이었는데

이젠 이렇게 서서히 물가를 찾게 되네요.

 

 

 

 

아빠와 딸

그리고

행복한 동행...

 

 

 

 

여기가 바로 곤지암리조트 생태하천입니다.

 

 

 

 

생태하천 바로옆 풍광은 이렇습니다.

숙소인 리조트 맞은편이구요.

 

 

 

 

주차장에 돌아와 보니

그렇게 크진 않지만 저수지가 보이더군요.

이 물이 생태하천으로 순환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아기자기한 생태하천은 제법 휴식할 수 있는

분위기의 환경으로 조성되었더군요.

 

한가지 유의할 점은

이곳은 입구에서 차량으로 진입할때

차량 번호가 남기 때문에 나갈때는 별도의

주차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제법 비싸답니다^^

 

물론 리조트 이용 고객이나

수목원 화담숲 그리고 다른 편의시설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무료 주차가 되며

리조트 내에서 단돈 천원이라도 사용한 영수증이 있으면

무료라고 하니 참고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문득 찾아나선 곤지암리조트 생태하천...

힐링의 길인양 제법 휴식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