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426

박달재 옛길엔 넋놓아 부르짖는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혼이 아직도 살아있다...

제천의 천등산 박달재... 이 천등산 박달재에 얽힌 내력은 '울고넘는 박달재'라는 노래를 통해서 우리는 익히 잘 알고들 있습니다. 과거길에 오른 경상도의 박달도령과 충청도 제천 금봉낭자와의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비운의 사랑 이야기가 너무나도 가슴을 아련하게 합니다. 아직도 두 ..

울고넘는 박달재 목조각 공원은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었다...

박달재 옛길을 넘었습니다. 잔설과 함께 하늘가득 작은 눈보라가 날리는 가운데 정상 아래에 위치한 목조각 공원을 먼저 찾았습니다. 이 박달재 옛길엔 특별하게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건 아니지만 색다른 볼거리가 있어 포스팅을 두개로 나눠보았습니다. 오늘은 정상에 올라가기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