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겨울속의 여름날을 꿈꾸는 가평 이화원을 가다...

금모래은모래 2013. 1. 30. 11:00

 

경기도 가평의 식물원인 이화원을

무척이나 차가운 지난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속의 여름날이 존재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온실안에서는 비지땀을 흘렸지만 입장료 3,000원이

아깝지 않은 정말 유익한 방문이었습니다.

맛있는 커피도 무료로 주더군요.

  

 

 

가평 오토캠핌장 바로 앞이 이화원입니다.

 

 

 

 

입구엔 요렇게 생긴 반가움이 있구요. 

 

 

 

 

하얀 설원에 공룡도 있더군요.

 

 

 

 

 

큰 온실은 태양열을 이용하나 봅니다.

 

 

 

 

 

담장을 둘러싼 장독이 무척 고즈넉합니다.

 

 

 

 

야외쉼터...

 

 

 

 

입장권을 발매하고 이제 서서히 정문으로 들어가 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순간...

급속한 온도 변화에 따라서 카메라 렌즈에

이렇게 짙은 성에가 끼더군요..ㅋㅋㅋ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온실안의 고택입니다.

 

 

 

 

소담스런 우리의 문화가 느껴집니다.

 

 

 

 

추억도 있구요...

 

 

 

 

초가 담장을 거니는 길에서는 시 한수가 절로 나옵니다. 

 

 

 

 

휴식할 수 있는 의자도 너무 좋습니다.

 

 

 

 

요 돌다리의 매력에 푹 빠져 보기도 하구요.

 

 

 

 

달구지의 추억...

 

 

 

 

겨울속의 여름날의 전설...

 

 

 

 

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매화꽃도 한창이더군요.

 

 

 

 

데이트 하는 연인들의 모습도 참 평온해 보입니다.

 

 

 

 

흐르는 물에 떨어진 동백꽃은

봄날 수줍은 처녀의 볼깃을 닮았습니다.

 

 

 

 

갑자기 푸르른 대나무 숲길이 나타납니다..

 

 

 

 

철로 만들어진 대형 기타도 눈에 들어오구요.

 

 

 

 

정글형태의 소로가 계속 이어집니다.

 

 

 

 

방문객들이 너무나도 신기해 하더군요.

 

 

 

 

 

거북선도 두둥실~~

 

 

 

 

눈에 들어오는 모든것들이

한겨울에 맛볼 수 없는 싱그러움들입니다.  

 

 

 

 

아름다운 꽃과 싱그러운 푸르름이 넘쳐나는

이화원 이야기는 한번에 포스팅하기가 너무 아쉬워

다음편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입장료 3,000원으로

맛나는 커피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경기도 가평의 멋진 식물원(?) 이화원..  

이 추운 겨울날에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