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설봉공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천 쌀문화 축제
마지막 날이었거던요.
올해는 이상하게 집앞에서 열리는
축제엔 꼭 마지막날 오후가 되어서야 겨우
다녀오게 되네요.
제가 이천에 12년째 살고 있지만
어제 오후처럼 많은 사람들이 설봉공원을 찾은건
몇번 보질 못한것 같습니다.
정말 많더군요.
그 와중에 그나마
축제를 빛내 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들이 있어 더 아름다웠던 이천 쌀문화 축제
마지막날 오후 설봉공원 그 현장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축제장 입구 설봉호에서
이곳을 방문했다고 먼저 인사를 드리고....
스마트폰 하는 허수아비...
숨바꼭질...
쌀남매...
가을속으로...
어서 오세요^^
엿 공짜로 나눠주기...
지게지기 체험...
얼쑤....
세상 모든 소리를 불사르는....
사단법인 전통문화연구회 타악그룹...얼쑤~~~
노총각이라고 하셨는데
좋은 인연 만나서 꼭 장가 가세요^^
심금을 울리는 소리는 역시 그냥 나는게 이니었다...
관중들을 압도하는
그 강렬한 소리는 아직도 가슴을 두드린다.
정말 감동의 소리더군요....
보는이의 넋을 앗아가는 강렬한 소리....
미소로 마무리를 하시네요..
결론적으로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서
덜 심심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듯 하였습니다.
굿! 굿! 굿이라고 하시네요^^
향기로운 가을빛 만큼이나
그들이 있어 더 아름다운 이천 쌀문화 축제
마지막날 오후 설봉공원이었습니다.
역시 축제장엔 먹거리와 볼거리가
더불어 함께여서 그저 좋기만 하더군요.
이천 쌀문화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가을빛 잔치의
그 여운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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