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갑작스런 야근지원 근무로 인해
금요일 아침 퇴근하면서 충주 앙성의 비내섬의
억새풀 군락을 만나고 안성의 서일농원을 다녀왔다.
그리곤 이천의 노성산에서 산사의 단풍빛을 만났다.
어젠 새벽부터 내리는 가을비를 벗삼아 직장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해 강원도 양양의 휴휴암과 주문진을
경유하는 동해안 체육행사 일정으로 하루를 소진했다.
오늘은 또 이천 쌀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설봉공원을
아내랑 둘이서 부지런히 다녀왔다.
발닿는 곳곳 세상속의 아름다움과 가을빛으로 인해
그 빛속으로 풍덩 빠져드는 느낌을 받았다.
주말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바람찬 오후시간...
시월은 참 풍요롭고 좋은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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