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산림박물관을 다녀왔다.
여주 산림박물관은 황학산 수목원내에 있으며
기초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각종 산림자료를
전시한 산림박물관이다.
여주산림박물관은 지상 1층에
오리엔테이션실과 제1전시실을,
지상 2층에 제2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지상 3층에 북카페와 사무실을 갖추고 있어
산림자원의 수집·보존·관리를 체계화하고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1전시실에서는 '숲의 발자취, 식물의 기원' 코너를 비롯,
'숲으로 떠나는 어린 씨앗들' 코너, '산림생태계의 먹이사슬' 코너,
'꽃을 피우기 위한 힘겨운 여정' 코너, '숲의 주인으로서 성장' 코너,
'도토리 6남매 영상' 코너가 마련돼 있어 황학산 숲의
생태계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숲의 사계, 숲의 하모니' 코너,
'숲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실천' 코너, 구절초와 히어리 등
22종 식물표본 코너가 있으며 잣나무와 신갈나무 등
1300여 종의 나무로 뒤덮인 황학산 수목원의 사계절을 구경할 수 있고
오색딱따구리와 꾀꼬리, 수리부엉이 등의
아름다운 새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오늘은 그 여주 산림박물관의 실내와 주변의
그림들을 부연 설명없이 사진으로
둘러보도록 하자.
산림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오면
바로 앞에 매룡리 고분군이 위치하고 있어
덤으로 둘러볼 수 있다.
매룡리 고분군은
삼국·통일신라 시기로 추정되는
돌방무덤[石室墳]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고려시대의 무덤도 일부 있다.
1987, 1988년에 한림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매룡리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가 실시됨으로써 이 일대 고분의
성격이 일부 밝혀지게 되었다.
여주 산림박물관과 매룡리 고분군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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