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들의 합창 소리가
이렇게 큰줄 진작에 몰랐다.
우렁찬 그 소리에서 끝자락의 여름은
조금씩 영글어가며 가을날의 그 향기로움을
꿈꾸게 하는가 보다.
무더운 기운 보다는 바람끝에 실려오는
풍요로움이 이마에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더 신명나게하는 휴일 오후시간이다.
자연에 동화되는 기쁨이 이렇게도
행복하고 좋은것을~~~
삼국시대 그 치열했던 전장터 오갑산...
깊은 산속에서의 포스팅이 또한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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