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가을이 오는 소리는 커져만 가는데...

금모래은모래 2012. 8. 19. 13:58

 

 

매미들의 합창 소리가

이렇게 큰줄 진작에 몰랐다.

우렁찬 그 소리에서 끝자락의 여름은

조금씩 영글어가며 가을날의 그 향기로움을

꿈꾸게 하는가 보다.

 

무더운 기운 보다는 바람끝에 실려오는

풍요로움이 이마에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더 신명나게하는 휴일 오후시간이다.

 

자연에 동화되는 기쁨이 이렇게도

행복하고 좋은것을~~~

 

삼국시대 그 치열했던 전장터 오갑산...

깊은 산속에서의 포스팅이 또한 즐겁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