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도자비엔날레 여주편...

금모래은모래 2011. 10. 10. 19:59

 

 

도자기 형상의 화장실

 

 

2011년도 세계 도자비엔날레 축제의 장 가운데 지난번에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의 도자기 축제의 장을 소개해 드렸고

 

이번엔 경기도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의

도자기 축제 현장의 이모저모를

잠시 스케치해 왔습니다.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달 동안 경기도의 이천과 여주 그리고 광주에서

2011년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이번이 그 두번째 코스인 여주편입니다. 

 

 

 

 

 

 

 

주차장 앞의 상설매장입니다.

 

 

 

 

 

전시장 입구 들어가는 길목의

꽃 터널에서 함께한 둘째 녀석과 포즈를 취해 봤습니다.

 

 

 

 

 

 

 

손발 도장찍기 체험장...

 

 

 

 

 

지난번 이천의 도자기와는 또다른 장르의

생활도자기들이 실내 전시관에 즐비했습니다.

 

도자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내가 봐도

뭔가 장르가 다름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꽃 문양은 무슨 미술 작품을 연상케 하고....

 

 

 

 

 

 

파란 접시위의 하얀 백자는

순수하면서도 서민적인 의미가 깊었습니다. 

 

 

 

 

 

 

저도 처음보는 금장 도자기입니다.

 

 

 

 

 

 

장식용?

채색이 무슨 수채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도자기 면을 도려낸 자욱에서 장인의 고운 정성이.... 

 

 

 

 

 

 

응접용 탁자와 의자.....

엉덩이가 아플 듯 하지만 방석 한장만 깔면 해결 되겠죠^^

 

 

 

 

 

 

투박한 항아리 매장에서는

흥정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것 저것 설명도 듣고

상당히 관심있게 살펴 보고 있더군요. 

 

 

 

 

 

 

 

도자기속의 등잔불,,,,,

아이디어가 참 독특하다는 생각.

 

 

 

 

 

 

이색적인 대형 쌀독....

 

 

 

 

 

 

"사진 많이 찍어서 홍보 좀 해 주세요" 하시는

수염이 너무나도 멋지신 도자기 장인 한분.

 

 

 

 

 

 

흙 높이 쌓기 이벤트에 참가중인 가족...  

 

 

 

 

 

야외 전시장엔 '은모래사진동호회'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울 둘째가 상당히 심취하여 둘러보고 있네요^^ 

 

 

 

 

 

 

떡메치기 체험장....

 

 

 

 

 

 

 

느낌이 참 좋은 항아리 사진..

 

 

 

 

 

 

호박 주전자...

 

 

 

 

 

무언가 목표물을 찾고있는 가을 남자...ㅋㅋㅋ

 

 

 

 

 

 

한글 야외 공원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바닥 분수에선 풍선 혼자서 잘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놀고 있더군요.

 

 

 

 

 

 

일본 도자기 특별 전시장....

 

 

 

 

 

 

ㅎㅎㅎ

야외에선 이렇게 마술시범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도자기 축제와는 별도로

많은 먹거리들이 즐비하고....

 

 

 

 

 

 

화가들의 가을맞이 또한 분주한 일상...

 

 

 

 

 

평온한 산책을 겸하시는 어르신 내외분.

 

 

 

 

 

 

둘 부자의 올갱이 빨리 헤치우기....

 

 

 

 

 

 

하늘 멀리 도자기 풍선과 어우러진 한글 공원(?)....

한글날이라서 완전 제격이더군요.

 

 

 

 

 

 

무슨 생각?

 

 

 

 

 

여주의 도자기 축제엔

이천의 그것과는 분명 뭔가 다른

그 느낌이 있더이다.

각기 저마다의 특성이랄까..

 

 

 

 

 

 

이제 경기도 광주 도자기 축제의 현장만 남았네요.

10월 23일까지 한달동안 한다고 하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다녀와 낼지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

조만간에 시간내어 한번 다녀 오려고 합니다.

 

도자기에 대해서 문외한이기도 하지만

이런 축제를 통해서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은

지역 축제 문화에 함께 동화될 수 있어

너무나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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