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사지...

어제 일욜 오후 짧은 시간을 내어 경기도 여주의 혜목산 고달사지를 다녀왔습니다...

 

여주 혜목산 고달사지(驪州 高達寺址) 사적  제382호로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신라 경덕왕 23년(764) 창건 후, 고려 광종 이후 역대 왕들의 비호(庇護)를 받은 大刹 이었으나

언제 廢寺가 되었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함.

 

원종대사 혜진탑비의 기록에 의하면 국가가 관장하는 三院 중의 하나로 규모가 크며
고려시대에는 원종대사가 住持로 머무는 등 大刹 의 규모를 이루고 있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고달사지浮屠 (국보 제4호), 石臺座 (보물 제8호),元 宗大師慧眞塔(보물 제7호),

慧眞塔碑의龜趺 및 이수 (보물 제6호),雙獅子石燈 (보물 제282호)은 國立中央博物館에 있다.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절터의 큰 규모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부지가 몇만평은 될 듯)

고달사지 부도와 비좌 및 이수,대좌 등은 고려초의 석조미술 최대 최고의 걸작품이라 함.

 

 

[혜목산 등산로 입구~~]

 

 

 

[고달사..이름이 좀 고달파 보이긴 한다는^^*] 

 

 [고달사 석대좌  보물 제 8호]

 

[원종대사혜진탑비의 이수와 귀부  보물 제6호..섬세함이 고려 불교 미술의 극치를 보여줌]

 

[스님이 만든 쉼터가 넘 멋졌다는...계곡의 물이며 나무 지붕이 굿~~~]

 

[이름모를 버섯들은 우뚝선 나무기둥을 휘감고 있었으며~~~]

 

[누워있는 나무에도 겨울을 지샌 흔적으로 즐비한 버섯들~~~~] 

 

[혜목산 고달사지 부도(국보 제4호) 앞에서 한 폼 잡아보고^^*]         [완연한 봄은 이제 화려한 진달래를 부르고 있었으며~~~]

 

[고달사지 부도 국보 제4호에서 약 500m거리의 산쪽에 있는 上方下圓形石室墓(석실고분)]

 

[국보 4호가 있는 부도를 향하는 이끼낀 돌계단~~]

 

[지나는 길목에 여주 명품 아울렛을 방문~~지날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곳 몇개의 주차장은 항상 만땅이라는것~~

  경기가 어렵다더니 여기서는 말짱 거짓말 인 듯^^*] 

 

[아무래도 젊은이가 많다보니...아울렛 거리는 늘 생동감이 넘치고 있었다는 사실]  

 

[중앙 분수대 광장~~~구찌 앞...그놈의 구찌 매장안은 언제나 발 디딜틈이 없고~~] 

 

[스포츠 및 등산 용품은 의외로 다양한 품목이 즐비하여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도 일반 대리점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음~~^^*

 (물론 찢어진 청바지 하나에 60만원씩하는 외국 브랜드의 이상한 매장은 빼고^^)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EXR, 골프웨어 등은 나름대로 개안타고 생각도 듬~~

 

 혜목산 고달사지로 해서 아울렛까지의 휴일은 이렇게 저물어가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