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여기가 어디메뇨 누군가 묻거덜랑
경상도 땅 일월산 아랫동네 영양땅이라 알려주련..
고추 모양의 내고향 가로등..
하늘아...
죠오기가 워디메뇨 어떤이 묻거덜랑
경상도 땅 청송하고도 광덕골 삼형제 바위라 캐 다오..
광덕교..
검문소..
경교대..
청송 교정타운의 관문이자
많은이들의 애환이 서린곳....
청송 교정타운 들어가는 길가엔
청송의 상징물인 청송사과 가로등이...
비봉산...
반변천..
삼월의 봄 햇살아
혹여 지나는이 그 동네 인심을 묻거덜랑
빛고운 자연의 향기를 닮아 아직은
천진난한 순진무구 그 자체라고 노래하련...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 꽃 아기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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