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800년 아름다운 속리산 정이품송의 가을 자태....
지난날 폭우로 좌측의 나뭇가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쉼...
어색한 조화....
갑작스런 한파에도 끝자락의 단풍은 법주사 마당에 고이 자리하고...
지난 주말 인산인해의 속리산 법주사 일주문....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의 위용..팔상전.....
산사의 가을....
도로변 가로수인 은행나무에 곶감을 포승줄(?)로 꽁꽁 묶듯이....ㅋㅋㅋ
국보인 법주사 석등 한면의 아름다운 문양....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이들의 행렬은 주말동안 끝이 안 보이고....
거대한 독수리 형상의 바위 너머 가을 하늘이.....
산사의 계곡은 이렇게 저물어만 가고....
눈싸움이 아닌 낙엽싸움(?)인가...
가족들의 한가한 가을 나들이 모습^^
입구 야영장의 풍경.....
이번 속리산 기행을 함께한 벗들...
고즈넉한 느낌의 속리산 법주사 입구 숲...
갈바람과 함께 몸을 부대끼는 풍경소리...딸랑....
속리산 문장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는이들....
팔상전과 파란 가을 하늘의 조화....
법주사 입구의 조각공원.....
저수지를 끼고 정상을 향해..."가자 문장대로"
어느 가을날 아침의 법주사 뜰.....
'철확'....
3,000여명의 승려들이 밥을 해 먹었다는 통일신라시대의 무쇠 가마솥..
순수한 신앙.....
아름다운 단풍빛 가을 산을 찾는이들은
하나같이 산의 고운 모습을 닮아 참 평온해 보인다...
동녘에서 솟아 오르는 아침 태양을 바라보며~~
화창한 하늘은 가을인데 날씨는 왜 이리도 추운지....
주차된 차량 본닛 위에도 이런 가을이 내려 앉아있고^^
산행로와 반대쪽의 편한 산책로~~
수백년 동안 속리산 법주사 어귀를 지키고 있는 고목.. 소나무....
나뭇잎 새로 파란 가을 하늘은 잡힐듯 말듯 .....
조각공원의 '모정' ...
'흔적' ....
지난 여름 많은이들의 평온한 쉼터 역할을 해 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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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충복 보은의 속리산 일대의 산야와
법주사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유독히 이른 추위로 인해
아름아름 옷 단장 하려던 가을 단풍 마저도
고운 잎새를 숨겨 버리고 ..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단풍빛으로 인해 아쉬움이 너무 컸지만
자연의 순수함에 매료되어
가슴활짝 새로운 기운을 가득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겨울인것 같습니다..
가을이 오는듯 하더니 순식간에 가까이 다가와 버린
겨울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낯설어 보이기도 하구요...
아침저녁으로 특히나 야근날 근무시에 너무 춥습니다~
울님들!!!
늦가을 멋스런 추억거리와
초겨울 아름다운 소식들로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들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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