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춘천휴게소의 봄빛은 언제나 꽃대궐이다 ...

금모래은모래 2018. 5. 6. 05:00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춘천을 가게되면 꼭 방문하는

고속도로휴게소가 춘천휴게소다.

 

 

사계절의 재미가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유난히 봄 한철엔 꽃대궐같은 분위기가

휴식을 위한 방문객에겐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기에 말이다.

 

 


 

이곳 춘천휴게소는

중앙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다.

 

 

 

 


 

하지만

재미나는 볼거리가 제법되며

산책하 듯 거닐며 휴식하기 아주

안성마춤인 곳이다.

 

 

 

 

작년에 공사를 하더니

이런 멋진 종각이 설치되었다.

 

바로 저곳은 춘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다.

 

 

 


 

희뿌연 미세먼지 사이로

저만치 춘천시내 일원이 보인다.

 

 

 


 

휴게소 정면에서 봤을때

우측편에 위치한 산책로를

거닐어 보기로 한다.

 

 


 

아이들과 함께와도

좋아할 것이 무지 많다.

 

 

 

 


 

휴식하듯 차분하게 쉴 수 있는 곳...

 

 

 

 


 

이런 볼거리는 덤이다.

 

 

 

 


 

사실 고속도로 휴게소의 변신은

전국 각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경쟁하 듯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저마다의 특색을 살려서

많은분들의 방문을 유혹하 듯...

 

 

 

 


 

봄엔 이렇게 꽃대궐이 형성되어 있다.

이왕이면 이렇게 꽃이 있어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기분이 상큼하다 ㅎㅎㅎ

 

 

 

 


 

고속도로 휴게소치고는

작은 규모지만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 있어 의외로

나같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투박한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 놀이를 즐긴다던지

조용하고 차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러다가 이렇게

화사한 봄꽃들이 더불어

응원해 주니 금상첨화가 아닐까...

 

 

 

 


 

사실 최근엔 고속도로의 기능 자체가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진 느낌이다.

 

 

단순히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휴식하기 위한 기능뿐만이 아니라

복합기능도 훨씬 많아졌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어떤 휴게소에서는

쇼핑도 즐기지 않던가?

 

 

중앙고속도로 춘천휴게소는

봄한철 꽃대궐이 형성되어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많은 분들에겐

쉼터와도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