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이야기2

SNS로 엿보는 어느 교도관의 요즘 근황 ...

금모래은모래 2017. 8. 11. 10:00

 

 

 

 

 

청송에서 처음 시작한

26년차 교도관으로서의 생활이

이제는 여주를 거쳐 충주에서 또 하나의

작은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한달동안은

생활환경 변화로 인한

적응 기간이 필요해서 나름

긴장의 시간으로 일상을 보낸 듯 하다.

 

 

잠시나마 소홀했던

블로그속의 이야기와는 달리

아침시간 10여분이면 가능한 SNS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로 어느 교도관의

일상을 엿보도록 하자.

 

 

 

 

그러고 보면

휴식하는 날이면

카메라보다는 낚시대를

더 많이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다.

 

 

주변 환경 적응을 이유로^^

 

 

 

 

 

그 사이에

둘째 김병장이

무사히 전역을 했다.

 

 

 

 

 

제천 영화 '박하사탕' 촬영지...

 

 

 

 

 

영월 한반도면 선암마을...

 

 

 

 

 

가족들 충주의 관사 방문...

 

 

 

 

 

 

시골생활 ...

 

 

 

 

 

 

교도관의 미소 ...

 

 

 

 

여주의 옛 동료들과 함께 ...

 

 

 

 

 

비내리는 세미원 ...

 

 

 

 

 

영월 판운리 섶다리 ...

 

 

 

 

 

쏘가리 사랑 ...

 

 

 

 

 

충주호 주변 트레킹 ...

 

 

 

 

 

교도관 20년지기들과 ...

 

 

 

 

 

대전에서 "나는 교도관이다"

그 두사람이 만나다.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

 

 

 

 

 

여름빛 개개비의 비상...

 

 

 

 

 

영월 보보스캇 캠핑장 ...

 

 

 

 

 

대한민국 교도관의 일상 ...

 

 

 

 

 

어느 무기수로부터 배달된 편지 ...

 

 

 

 

 

영월 김삿갓 유적지 ...

 

 

 

 

 

 

이렇게 짬시간을 이용한

SNS속의 이야기를 엿보았더니

나름 분주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근무지역과 업무의 변화

그리고 접하는 사람들마저 달라지고

가족들과도 떨어져 살아야하는 부담감...

 

 

그나마 돌이켜보면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다.

 

 

현재까지는 밥도 잘 해 먹고

설거지도 잘하며 빨래하기와 청소하기 등

제법 부지런을 떨고 있으니 말이다.

 

 

직장에서의 일과

평온한 가정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의 삶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