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

이천 농업테마공원에는 쌀문화전시관도 있다 ...

금모래은모래 2017. 5. 26. 05:00

 

 

 

 

 

쌀로 유명한 고장인

이천에는 쌀문화전시관도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나들목

바로 앞에 위치한 이천 농업테마공원내에

별도의 시설로 구비되어 있다.

 

 

이천 쌀문화전시관 주변의

이모저모를 사진 몇장으로 둘러보자.

 

 

 

거대한 한옥으로 지어진

쌀문화전시관 주변은 꽃대궐이다.

 

 

가끔 방문하는 농업테마공원내에

이런 전시관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자세하게

둘러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고 보면

이곳 쌀문화전시관은

그렇게 잘 알려진 곳은 아니다.

 

 

 

 

 

쌀문화전시관 마당에 도착했다.

황소 한마리가 연자방아를 돌리고 있었다.

물론 가짜지만^^ 

 

 

 

 

 

담장아래 양지바른 곳엔

이렇게 이쁜 장독대가 아스라이

휴식하고 있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서면서

다시금 바라본 넓은 마당이다.

마당이라고 표현하니 이상하긴 하다.

 

 

 

 

 

입구에서 문화해설사님의 도움을 받아

기본적인 해설을 접할 수 있었다.

 

 

무척 상냥하고 다정다감하게

쌀에 대해서 자세히도 설명해 주신다.

 

 

 

 

 

1층의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쌀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이해할 수 있었다.

 

 

물론 이천의 쌀농사까지 말이다.

 

 

 

 

 

평소 쌀밥을 늘 접하면서도

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었는데

둘러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큰 도움을 얻었다.

 

 

 

 

 

다시금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 전시관으로 옮겨 보았다.

 

 

이곳에서는 쌀농사와 관련된

다양한 농기구가 전시되어 있었다.

심지어 쌀막걸리까지...

 

 

어릴때 시골에서 보던

농기구를 직접 보니 기분 참 묘하다.

 

 

 

 

 

잊고 살았던 농기구가 새롭다.

돌이켜보면 불과 얼마되지 않은 시절에

우리네 일상에서 늘 접하고 자주 보던

농기구들인데 말이다.

 

 

 

 

 

초가집과 또 다른 도구들이 시선에 들어온다.

낯선듯 하면서도 기억의 저편에서

어렴풋 되새김 되는것들...

 

 

 

 

 

우리만의 농기구들은

이색적이면서도 정감이 간다.

 

 

 

 

 

영상을 이용한 사계도 표현되도 있다.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다.

 

 

 

 

 

실내 전시관을 다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더니 전시관의 뒷뜰이다.

 

 

 

 

 

늦봄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다양한 속삭임으로 수다를 떨고 있었다.

 

 

금낭화의 수다를 들어 보았는가?

 

 

 

 

 

방금 둘러보고 나온 전시관의 뒷모습이다.

참 잘 지어진 건축물로 생각된다.

 

 

 

 

 

쌀문화 전시관의 뒷뜰은

편안하게 휴식하 듯 거닐기 좋았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봄꽃들과

주거니 받거니 소곤소곤 거리면서 말이다.

 

 

 

 

 

이천의 땅은 

쌀 농사를 짓기 좋은

토질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

 

 

그러다 보니 오래전부터

쌀로 유명한 고장이 되었다.

 

 

좋은 쌀이 많이 생산되는 이천에서

쌀문화 전시관을 이렇게 둘러볼 수 있어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별도의 입장권 없이

순수하게 무료로 운영되는

이천 쌀문화 전시관에서는 평소

우리가 잘 몰랐던 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