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속초 엑스포공원과 청초호유원지의 봄 ...

금모래은모래 2017. 3. 27. 05:00





속초를 방문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쳐지날 수 있는 

석호가 있다.


바로 청초호다.


오늘은 그 청초호 주변에 조성된

엑스포 공원과 유원지에서의 봄이 오는

 풍광을 살펴보도록 하자.




청초호 유원지 주차장에 도착하면

다양한 조형물들이 가장 먼저 반겨준다.





용트림 하듯 꿈틀거리는

속초 엑스포 타워는 다음을 기약하며...





맞은편엔

엑스포 당시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휴식 공원인

엑스포공원...





아이들의 힘찬 도약은

새봄을 상징하는 듯 하다. 





그러고 보니

속초 엑스포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일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인기있는 곳이란다.





젊은 청춘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도 계속되고 있었다.





설악산이

품에 안길듯 깽하게 보인다.


속초만의 매력인지 가는곳 마다

설악산과 마주한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설악산 춘설의 흔적은 웅장한 

그림을 보는것 같다.   





청초호 주변의

유원지를 거닐어 보자.


이런 재미는 덤이다.





청초호 주변은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청아한 호수의 빛깔이 하나가 되어 있다. 








속초 청초호는

바다와 마주하고 있어

선박들이 외해의 풍랑을 피할 수 있는

천연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수군만호영을 두어 병선을

주둔시켰다고도 한다.


오늘날은 속초항의 내항으로서

속초항의 역할을 분할 담당하고 있다.





설악산을 바라보며

거닐기 좋은 청초호 산책길...


여기가 바다인지

아니면 큰 호수인지

별로 중요하지는 않았다.  


아름다운 풍광이 좋기에 말이다.





그저 봄바람을 쐬며

청초호를 거닐 수 있다는 자체에

다들 만족해 하는 분위기다. 





아름답다.


감히 내륙에서는

볼 수 없는 비경의 연속이다.





속초를 방문하는 많은이들은

중앙시장과 또 아바이 마을과 더불어

이곳 청초호와 영랑호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거주하는 시민보다

속초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유난히 많다고 전해지는 전형적인

관광의 도시...


바로 속초의 매력이자

그만큼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문화가 넘쳐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냥 휴식하듯 거닐기 좋은

속초 청초호유원지와 엑스포 공원에도

봄향기가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속초여행에서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청초호의 비경에 흠뻑 빠져보자.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