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도로변에서
휭하니 차로 지나쳤던
소양강 스카이 워크를 다녀왔다.
날짜는 조금 지났지만
당시의 아름다운 추억이 아직도
나름은 새록새록하기에
느낌은 여전하다.
물위를 걷는 듯한
소양강 스카이 워크의 이모저모를
사진 몇장으로 둘러보자.
스카이 워크
도로 건너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도로변에 주차하지 않아도 좋았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소양강 스카이 워크의 위용이
대단하긴 하다.
도로변에서 발견한
겨울연가 촬영지 흔적...
물론 그때는 스카이 워크는 없었지만
이곳 강변에서 촬영했는가 보다.
서서히 진입해 본다.
오르는 계단에 이렇게
소양강 스카이 워크라는
멋진 글귀가 우선 반겨준다.
아하...
매표소도 있구나.
춘천시민은 무료 입장이다.
일단 2,000원으로 입장권을 발매했다.
그랬더니
이렇게 춘천사랑 상품권이라는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품권을 준다.
나중에 이 상품권은
막국수집에서 교환했다는 ㅋㅋㅋ
스카이 워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신고 있는 신발위에 이곳에서 지급되는
덧버선을 신어야 된다.
아마도
스카이 워크의 유리에
상처를 예방함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요렇게 인증샷도 남겨보고^^
생각보다 무척 웅장했다.
유리로 만들어진
스카이 워크로 진입하면서
아래를 내려다 봤더니
약간은 무섭다.
그래도
뭐 재미는 있다.
살금 살금 들어가 본다.
먼저온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즈로 스카이 워크를
즐기고 있는 풍광이다.
바닥 자체가 무척 깔끔해서
바로 아랫쪽의 강바닥이 다 보인다.
자세히 보면 물고기도 보일듯 ㅋㅋㅋ
소양강 위를 걷는것이다.
이제 다 건너왔다.
밖으로 다시 나가는분들의
모습이 무척 자신감에 차 있다.
멋진 포즈를 취하며
맘껏 셀카 놀이를 즐기는
서울에서 온 두명의 여대생...
완전 신났다^^
소양강 처녀가 되어
다소곳 데이트를 즐기기도 좋다.
그녀들이 날았다.
그것도 소양강 스카이 워크에서....
고맙게도 자처해서
점프샷 모델이 되어준다^^
스카이 워크에서 바라본
소양강 건너편...
진작에 와 보고 싶었다.
물론 처음 보는건 아니지만
직접 현장을 둘러본건 처음이기에...
스카이 워크에서 바라본
진입해서 들어온 입구 방향이다.
함께한 일행들이
앙징맞은 인증샷을 남겼다^^
우리가 방문했을땐
날씨가 제법 차가운 날이었는데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여름철엔
최고의 명소가 될 듯 하다.
현장에서 우연하게
점프샷 모델을 자처해준
서울에서 온 두명의 여대생...
춘천 소양강 스카이 워크...
강위에 설치된
거대한 작품을 닮은 듯...
무척 차가운날 다녀왔으니
다음번 방문은 시원한 강바람을
기대할 수 있는 날 불현듯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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